'치킨공화국'에 반기 든 떡볶이…진격의 '엽떡' 푸라닭 잡고 60계 쫓는다
'매운맛' 신드롬을 일으킨 엽기떡볶이(불닭발땡초동대문엽기떡볶이)가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매출을 뛰어넘었다. 소소한 분식으로 취급받던 떡볶이가 '전통의 외식 강자' 치킨 업계를 위협하며 외식 산업의 주요 축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다만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가맹점 구매 강요 등 각종 문제도 이어지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엽기떡볶이 가맹본부인 핫시즈너는 지난해 전년 대비 17.6% 증가한 1
"작년 R&D투자금보다 많다" 총파업 압박하며 45조원 요구한 삼성 노조
삼성전자 노조가 약 45조원의 성과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7일 사상 초유의 호실적을 올리며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간 영업이익이 최대 300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삼성전자 노조가 연간 반도체 영업이익을 270조원으로 가정하고 영업이익의 15%(약 40조5000억원)를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증권사들의 연간 추정치(300조원)를
전쟁이 발목잡을까…반도체 슈퍼사이클 언제까지 지속될지, 한은 진단 나왔다
글로벌 반도체 경기 확장세는 공급 제약 등을 고려할 때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공급 확대는 기술적 어려움 등으로 제약되면서 과거 반도체 확장기보다 수급 불균형이 더 크고 지속 기간도 길어지는 모습이나, 수요 증가가 인공지능(AI)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적 인프라 투자로 가파르단 이유에서다. 중동전쟁이 반도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은행이 1
김정관 장관 "비축유 안 풀고 4~5월 넘길 수 있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정부 비축유를 방출하지 않고도 4~5월을 버틸 수 있다고 밝혔다. 기업 자발적 재고도 있고, 추가 확보 물량도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 장관은 12일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현재 (확보된) 물량에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가지고 있는 재고들이 좀 있다"며 "특히 5월은 확보한 물량 수준이 지난주보다 10%포인트 더 늘어 (평시 도입량 대비) 80% 가까이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와 우
딜러 가격 흥정 사라진다…벤츠코리아, 직판제 도입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판매 방식을 대대적으로 바꾼다. 가격·재고·계약·출고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한 직판제로 전환하며, 소비자는 더 이상 매장을 돌며 가격을 비교할 필요가 없게 된다. 벤츠코리아는 13일부터 새로운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etail of the Future, 이하 RoF)'를 공식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RoF의 핵심은 본사가 가격을 통합 관리한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딜러사별로
이지쿡, 매장용 라면조리기 'CAN7000 PRO' 출시…가든파이브 팝업서 '벚꽃 라면' 인기
주방가전 기업 주식회사 캔(CAN)이 자사 브랜드 '이지쿡(EZ COOK)'의 매장용 라면조리기 신제품 'CAN7000 PRO'를 지난 2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하반기 가정용 'CAN7000 HOME'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데 이어 매장 특화 모델로 라인업을 완성한 것이다.'CAN7000 PRO'는 기존 가정용과 달리 '자동 급수 방식'을 채택해 물을 일일이 보충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순간 온수 기술'을 탑재해 대기 시간 없이 즉시 조리가 가능
쿠팡, 비수도권 청년 1만7000명 채용…지역 일자리 창출 확대
쿠팡이 비수도권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20~30대 청년 직원 수가 1만7000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쿠팡이 지방 물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면서, 지방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모습이다. 쿠팡은 향후에도 지역 기반 채용을 강화해 지방 소멸 문제 대응과 균형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쿠팡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비서울 지역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2030 직원 수는 1만7000명을 돌파했다.
(194)버클리 음대 출신이 만든 AI 회사…저작권 걱정 없이 어울리는 음악 '척척'
"음악은 어느 곳에나 있습니다. 어디서든 링크뮤직을 통해 우리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조성인 칠로엔 대표(사진)는 최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음악 검색 서비스인 링크뮤직을 통해 어떤 공간에서든 칠로엔의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칠로엔은 2021년 설립된 AI 기반 뮤직 테크 기업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음원을 직접 만드는 것은 물론, 분위기에 맞는 음
전기차 싸지니까 트렌드 바뀌었다…신차 구매 증가율 20대가 1위 차지
올해 1분기 국내 자동차 판매 시장에서 전년 대비 신차 구매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연령대는 20대로 조사됐다. 그동안 차량 가격 인상과 공유 문화 확산 등으로 매년 감소하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특히 국가보조금과 테슬라, BYD 등의 저렴한 가격 공세로 20대의 전기차 구매가 특히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1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0대의 신차 등록 대수(승용 기준)는 2만356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NCC 1기당 원전 1기 전기 필요?…석유화학 탈탄소 가능할까
중국발 공급 과잉과 업황 불황, 중동 전쟁 등 3중고를 안고 있는 석유화학 업계가 나프타분해시설(NCC) 전기화라는 새로운 부담까지 안게 됐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 6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 주권 정부 에너지 대전환 추진 계획'을 보고하며 석유화학 분야에서 "전기 NCC 도입, 공정 효율 개선 등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날 기후부는 수소환원제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