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다녀올게" 마지막이 된 출근길…세 아이 아빠 앗아간 완도의 비극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세 아이와 아내를 두고 대체 어찌 눈을 감았을까요." 사람의 생명을 구하려 화마(火魔) 속으로 뛰어든 두 명의 영웅이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전남 완도군의 한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2명이 갇혀 순직했다. 참사가 휩쓸고 간 장례식장 곳곳에서는 유가족들의 오열이 터져 나오며 지역사회 전체가 깊은 슬픔에 잠겼다. ◆ "잔불 정
"5개월 뒤 결혼인데"…완도 화재에 목숨 잃은 소방관 '예비신랑'이었다
차가운 냉동창고를 녹여 삶의 터전을 일구려던 불꽃은 비극의 불씨가 됐다. 일요일 오전, 전남 완도의 한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결혼을 불과 5개월 앞둔 청년 등 2명이 유명을 달리했다. 12일 완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완도군 군외면 소재 '장보고 드림'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헬기 3대와 인력 138명을 투입해 사투를 벌인 끝에 3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현장
완도 화재 참사 현장으로 달려간 전남광주통합시장 경선 주자들
12일 전남 완도 수산물 냉동창고 화재로 소방관 2명이 숨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 주자들이 잇따라 현장을 찾아 애도를 표했다.김영록 예비후보는 이날 완도군 군외면 화재 현장을 찾아 상황을 보고받고 유가족과 동료 대원들을 위로했다. 김 후보는 "가장 위험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 두 분의 용기와 헌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동료 대원들께
“조선업도 AI로 짓는다”… UNIST, 초거대 산업 AI 개발 본격화
전통 제조업의 심장부인 조선업이 인공지능을 만나 새 항로를 연다. UNIST(총장 박종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거대산업 AI 연구지원사업' 공모에서 조선 분야 과제의 총괄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조선업 AI 전환(AX)을 선도할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403억원 규모(국비 285억원, 울산시 25억원, 기업부담금 93억원)가 투입되는 대형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조선소 현장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완도 공장 화재, 페인트 제거에 토치 사용하다 번졌나
화재를 진압하다 소방대원 2명이 숨진 전남 완도군 수산물 가공 공장 화재가 공장 페인트 제거 작업 과정 토치를 사용하다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12일 전남소방본부와 완도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수산물 가공공장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공장은 2009년 준공된 20년 가까이 된 건축물로, 화재 발생 직전 울퉁불퉁한 바닥을 평탄화하는 작업과 재포장 작업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
(종합)완도 냉동창고 화재 진압 중 소방관 2명 순직
전남 완도군의 한 냉동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2명이 숨졌다. 12일 전남소방본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해당 창고는 당시 비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 불로 화재 진압 과정에서 고립됐던 완도소방서 구조대 소속 소방위 박모(44)씨와 해남소방서 북평지역대 소속 소방사 노모(31)씨
이재명 “가용 자원 총동원”…완도 공장 화재 진압 중 소방관 2명 사망
전남 완도군 냉동창고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 2명이 숨졌다. 12일 오전 8시 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수산물 가공·제조업체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A(31)씨와 B(44)씨가 창고 내부에 고립됐다. 이후 진행된 수색 과정에서 먼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뒤이어 발견된 A씨도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대응
안호영 단식에 김관영 "전북 정치 현실이 비통하다"
안호영 국회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에 불복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가운데,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깊은 안타까움과 함께 전북 정치 현실에 대한 개탄을 쏟아냈다.안 의원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불공정과 부정의로 얼룩진 이번 경선 결과는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즉각적인 재감찰을 요구했다.안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김관영 지사는 제명으로 경선 참여가 막혔지만, 이원택 후보는 식사비
완도 공장화재 진압 도중 소방관 1명 사망·1명 실종
12일 오전 8시 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A(31) B(44)씨 2명이 창고에 고립됐다. 이 중 대원 1명은 숨졌고, 나머지 1명은 실종 된 상태로 전해졌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소재 파악 불명 소방대원의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인원 102명, 장비 34대를 투입해 실종 소방관 수색과
민주당 목포시의원 경선 결과 발표…6개 선거구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전국동시지방선거 목포시의원 경선 결과를 확정하며 본선 구도가 윤곽을 드러냈다. 12일 도당에 따르면 목포시의원 각 선거구별 경선 결과는 득표순으로 가, 나, 다 순을 배정받게 된다. 가 선거구는 박수경·박효상·박용식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나 선거구는 최환석·김종찬 후보가 선정됐으며, 다 선거구는 안호선·박창수 후보가 본선에 진출한다. 라 선거구에서는 장국진·고경욱 후보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