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취소했는데 돈은 왜 안 들어오죠?"…환불 지연, 이유 있었다
편집자주돈과 관련된 문제는 일상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지만, 정확한 기준을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관행처럼 받아들여 온 이야기나 잘못 알려진 정보로 인해 불필요한 손해를 보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는 세금·수수료·계약·환불 등 생활 속 금전 문제에서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 내용을 공공자료와 공식 기준을 바탕으로 정리합니다. "분명 취소됐다고 뜨는데, 돈은 왜 그대로죠?" 온라인 쇼핑이나 숙박
"제2의 삼천당제약 막는다"…금감원, 제약·바이오 공시개선 TF 출범
삼천당제약 주가 급락 사태로 금융당국이 제약·바이오 공시 개선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제약·바이오 공시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고 12일 밝혔다. TF에는 금감원·학계·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올해 상반기 중 공시 가이드를 완성할 계획이다. 금감원이 TF를 꾸린 것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다른 산업과 달리 핵심 정보의 불확실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매출이나 이익보다 임상시험 등
"내 음료수, 왜 가볍지?"... 알고 보니 4개 중 1개는 '정량 미달'(종합)
시중에서 유통되는 정량표시상품 4개 가운데 1개는 실제 내용량이 표시량보다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정량표시상품 1002개를 대상으로 3개씩 샘플 조사하는 방식으로 내용량의 적정 여부를 조사한 결과 상품별 내용량 평균값에서 조사 대상 상품의 25%가 표시량보다 적게 포장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일부 제조업자가 법적 허용오차 기준 내에서 내용량을 적게 채우는 방식으로
'기업 비업무용' 부동산 정조준한 李…국세청 고가주택 2630개부터 점검
정부가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 점검에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들이 보유한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보유 부담 강화 검토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기업들이 투기 목적으로 부동산을 축적하는 관행에 제동을 걸겠다는 취지지만,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성 자산과 정상 자산의 불명확성 같은 부작용이 논쟁이 될 전망이다. 12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4㎡) 이상이면서 공시가격 9억원을 초
금융위, 우수 직원 3명에 1800만원 포상…'신상필벌'로 조직 사기 진작
금융위원회가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 3명에게 총 18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정부의 '신상필벌' 원칙에 따라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침체된 조직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는 지난 10일 제1회 '금융위인(人)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자는 ▲자본시장 체질 개선 종합방안을 마련한 이용준 사무관(1000만원) ▲장기 연체자 재기 지원을 위한 새도약기금 신설·운영에 기여
"코스피 밸류업만으로 1000p 올라…반도체 다음 성장 종목은 '에·배·차·바'"
코스피가 미·이란 전쟁 리스크에도 5000 후반대에 머무는 가운데 정부와 기업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노력만으로도 약 1000포인트의 지수 상승효과가 있었다는 추정 결과가 나왔다. 레벨이 한 단계 높아진 만큼, 다시 과거 수준의 박스권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진단이다. 신한금융그룹 신한미래전략연구소는 12일 공개한 '한국 주식시장 구조 전환을 위한 조건' 보고서를 통해 최근까지 이어온 코스피 상승 랠리는
'내집 마련' 물건너갔나, 더 강력한 '대출한파' 닥친다…가계대출 증가율 1% 수준 축소 전망
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1.5%로 묶기로 하면서 시중은행이 늘릴 수 있는 신규 대출이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A은행과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0.8% 수준으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준이 확정되면 해당 은행이 늘릴 수 있는 가계대출 순증 규모는 약 8000억원 수준이다. 금융당국은 다른 은행에도 1% 미만의 가계대출 증가율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이
전쟁이 발목잡을까…반도체 슈퍼사이클 언제까지 지속될지, 한은 진단 나왔다
글로벌 반도체 경기 확장세는 공급 제약 등을 고려할 때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공급 확대는 기술적 어려움 등으로 제약되면서 과거 반도체 확장기보다 수급 불균형이 더 크고 지속 기간도 길어지는 모습이나, 수요 증가가 인공지능(AI)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적 인프라 투자로 가파르단 이유에서다. 중동전쟁이 반도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은행이 1
김정관 장관 "비축유 안 풀고 4~5월 넘길 수 있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정부 비축유를 방출하지 않고도 4~5월을 버틸 수 있다고 밝혔다. 기업 자발적 재고도 있고, 추가 확보 물량도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 장관은 12일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현재 (확보된) 물량에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가지고 있는 재고들이 좀 있다"며 "특히 5월은 확보한 물량 수준이 지난주보다 10%포인트 더 늘어 (평시 도입량 대비) 80% 가까이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와 우
인류 문명 발전의 일등공신, 증기기관? 전기? 아니다…바로 '커피'였다
편집자주최초의 과자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과자는 인간 역사의 매 순간을 함께 해 온 셈이지요. 비스킷, 초콜릿, 아이스크림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과자들에 얽힌 맛있는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인간은 무엇으로 산업 혁명을 촉발하고 빈곤에서 벗어났을까. 증기기관, 전기, 인터넷 등 수많은 문명의 이기를 떠올릴 수 있겠지만, 진정한 일등 공신이 있다. 바로 '커피'다. 커피는 기계나 에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