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유리한 정보만 제공했나…'아일리아 특허 분쟁' 안끝났다
미국의 대형 제약사 리제네론 파마슈티컬(리제네론)이 삼천당제약이 만든 눈 질환 치료제(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핵심 정보를 현지 법원의 결정을 통해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삼천당제약을 향한 글로벌 특허 분쟁의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셈이다. 미국 특허 분쟁이 해결됐다는 삼천당제약의 지난달 발표와는 결이 전혀 다른 실상이어서 여파가 적잖을 것으로 보인다. 美법원 "삼천당 美자회사, 아일리아 특허 정보 제출하라" 2
"절대 여자 혼자 가지마" "2명도 위험하다더라"…등산로 범죄 공포 확산
홀로 등산에 나섰다가 범죄 피해를 당할 뻔했다는 한 여성의 경험담이 확산하며 등산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사 사례까지 잇따라 공유되면서 비교적 안전한 여가 활동으로 여겨졌던 산행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산에 혼자 가지 마라. 뒷산도 안 된다"는 제목의 글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글쓴이 A씨는 과거 다이어트를 위해 친구와 등산을 계획했지만 약속이 취소되면
"잠은 어떻게 자나" 13평 아파트에 6명…강남 '로또 청약'이 쏴올린 가점제 논란
#직장인 박모씨(48) 부부는 20년 가까이 유지했던 청약통장을 최근 해지했다. 과거 경기도의 소형아파트를 소유했던 적이 있어 생애최초 특별공급 대상이 아닌 데다 자녀가 없어 청약가점제로는 서울 지역 인기 아파트 당첨은 언감생심이라는 판단에서다. 박씨는 대신 서울 시내 재개발 예정지의 빌라를 구입해 조합원 분양을 기다리기로 내집마련 전략을 바꿨다. 잇단 강남권 소형 아파트 청약 결과를 놓고 '청약 가점제'의 정책
44만원→593만원 "너무하네" 관광객 발길 '뚝'…뉴욕 호텔값 급등에 '월드컵 특수' 실종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특수를 기대했던 미국 뉴욕 호텔업계의 예약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 개막을 7주 앞둔 시점에도 '월드컵 효과'는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인 6월13일~7월19일까지 뉴욕 호텔 예약률은 1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같은 시기의 26%보다 낮은 수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호텔업계는 수년간 이번 월드컵을 대규모 소비
'1인 42만원' 식당서 '와인 바꿔치기' 논란…안성재 '모수' 결국 공식 사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이 최근 제기된 와인 바꿔치기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23일 '모수 서울'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최근 사안과 관련하여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모수 서울'은 "지난 4월19일 와인 페어링 서비스 과정에서 고객님께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혼선을 드리고 이후 응대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어" 외국인들 사로잡은 국중박 카페 메뉴는?
방한 외국인의 필수 관광지로 떠오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적 요소를 담은 커피 메뉴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입점한 이디야커피는 박물관 내 5개 매장의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고객 6명 중 1명이 외국인 고객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외국인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음료는 '국중박 시그니처 라떼'였다. 내국인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가 꾸준히 가
SK하이닉스, 韓반도체 최초 IEEE 혁신상‥'젠슨 황과 AI혁명 주도'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메모리 기술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기업 혁신상(Corporate Innovation Award)을 수상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IEEE는 2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IEEE 어워드' 행사에서 SK하이닉스를 시상할 예정이다. IEEE 측은 SK하이닉스가 AI 컴퓨팅을 가능하게 한 HBM의 혁신과 배포를 주도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HBM은 대규모
"잠 좀 자고 싶다" 냉동식품 끼니, 2시간 쪽잠…마트도 못 가는 총리의 호소
아픈 남편을 직접 병간호하고 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수면 부족을 토로했다. 23일 일본 교토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아마리 아키라 전 자민당 간사장과 관저에서 면담한 자리에서 "잠을 좀 더 잤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국회 대응과 중동 정세 등 현안 처리뿐 아니라 공관에서 남편 야마모토 다쿠 전 의원 간호까지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야마모토 전 의원은 지난해
"미국 입양이라니…엄마는 꿈에도 생각 못 했대요"
"어머니는 제가 한국에서 잘살고 있을 거라 여기며 20여년을 보냈어요. 수천㎞ 떨어진 미국에 있다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했대요." 1982년 3월25일은 이진아씨가 생후 10개월 만에 미국 존 F. 케네디 공항에 도착한 날이다. 그는 그날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갖고 있다. 이씨를 포함해 총 다섯 명의 아기가 각각의 미국인 입양모 품에 안겨 있었다. 양어머니들은 조심스레 아이를 품에 안고 설렘 가득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미국
월가 전문가 "삼성전자도 하이닉스처럼 美증시 상장해야"
편집자주SK하이닉스가 연내를 목표로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하면서 시장에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30여년 전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발행 '1호 기업'으로 뉴욕증시에 입성한 대만 반도체 기업 TSMC 사례를 통해 ADR 상장 효과와 한계를 짚어봤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추진하는 것처럼 삼성전자도 ADR을 상장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미 월가에서 나왔다. 미 증시 상장 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