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활동 자제하며 온라인 택배 등 실내활동 관련 수요 확대 기대감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중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때아닌 골판지, 게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감염 우려에 외부 활동이 줄고 온라인 택배와 쇼핑 등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장재를 생산하는 신대양제지 신대양제지 close 증권정보 016590 KOSPI 현재가 11,410 전일대비 420 등락률 -3.55% 거래량 17,173 전일가 11,83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상장 중견기업 16%, 오너 일가 이사회 과반 차지 [ESG평가]CJ대한통운·SK디스커버리·상상인·흥국화재 '과소배당기업' 신대양제지, 권혁홍·이상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는 이날 장 초반 3개월 내 최고가인 7만1800원을 기록했다. 오전 9시30분 기준 6만9000원 중반대를 유지했다. 지난해 11월 3개월 전 최저가 5만5700원을 기록한 뒤 5만원대를 맴돌던 주가가 지난 21일부터 20% 이상 급등한 것이다. 11시 현재 포장재 업체 승일 승일 close 증권정보 049830 KOSDAQ 현재가 7,060 전일대비 120 등락률 -1.67% 거래량 1,110 전일가 7,18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승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중요 공시사항 없어” [특징주]윤석열 지지율 1위…승일, 장중 상한가 승일, 검색 상위 랭킹... 주가 -0.95% 의 경우 전날 대비 19.51% 상승한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한 폐렴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과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처럼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대신 온라인 택배 수요가 급증해 택배 상자를 제조하는 골판지 업체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진 것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 실내활동과 관련된 다른 업종들도 영향을 받고 있다. 가정용품이 대표적이다. 마스크 제조업체 모나리자 모나리자 close 증권정보 012690 KOSPI 현재가 2,120 전일대비 100 등락률 -4.50% 거래량 350,422 전일가 2,22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조기대선 기대감에 취업·출산 관련주 '훨훨' [특징주]깨끗한나라·모나리자, 中 생리대 파동에 반사益 기대 코스피, 2년5개월만에 장중 2800선 돌파 의 경우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에는 전날 대비 14.72% 상승한 6850원에 거래됐다. 한때 52주 최고가 718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게임주도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외부활동보다 실내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위메이드 위메이드 close 증권정보 112040 KOSDAQ 현재가 20,7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5.48% 거래량 205,272 전일가 21,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위메이드, 中 킹넷과 미르 IP 로열티 미지급 분쟁 화해 종결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 내달 7일 스팀 출시 [주말엔게임]"WBC와 함께 해볼까?"…시즌 앞두고 야구 게임 기대감↑ (7.16%), 펄어비스 펄어비스 close 증권정보 263750 KOSDAQ 현재가 47,200 전일대비 3,400 등락률 -6.72% 거래량 1,341,914 전일가 50,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펄어비스, '붉은사막 실적' 반영…목표가 상향" 투자금이 충분해야 기회도 살린다...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붉은사막' 업고 훨훨…펄어비스, 1분기 영업익 2597.4%↑ (4.15%), 웹젠(2.51%)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D

최성환 리서치알음 대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주시할 정도로 우한 폐렴 공포가 커지면서 외부활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온라인 택배 수요가 몰리는 것과 함께 원자재 가격 하락도 맞물려 당분간 골판지 업종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