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목숨 살리는 정부' 국정 운영 목표로…"국민 생명·안전, 국가의 제1 책무"
이재명 정부가 '목숨 살리는 정부'를 국정 운영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내걸고 금융·노동·복지 등 국정 전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불법 사금융과 금융범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해 국민이 빚과 일터, 생계 문제로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7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1
靑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서 해결 기대…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
청와대는 17일 삼성전자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을 재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다시 한번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기로 한 만큼 파업에 이르지 않고 현명하게 갈등을 해결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는 사후조정 절차를 노사 갈등 해결의 마지막 대화 창구로 보고 파업 현실화를 막기 위한 중재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
두바이 파견 '나무호' 기술분석팀 귀국
호르무즈 해협에 있던 한국 선박 HMM 나무호 피격 사건에 대한 원인 규명과 과학적 분석을 위해 국방부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 파견한 기술분석팀이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술분석팀은 전날 귀국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3일 나무호 피격 사건 원인 규명과 과학적 분석을 위해 기술분석팀을 두바이에 파견한 바 있다. 기술분석팀에는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의 인력 등을 포함한 10여명인
한-이란 외교장관 통화…"나무호 피격 사실관계 입장 요구"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세예드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를 갖고 이란 측에 한국 선박 피격 관련해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다. 호르무즈 해협 내 있던 HMM 나무호에서 폭발·화재가 발생한 이후 이뤄진 이란 측과의 첫 공식 통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나무호 피격 관련 현재 우리 정부의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란 측에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다. 아울러 호
李대통령, '미중 정상회담' 마친 트럼프와 통화…"한반도 평화·팩트시트도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종료 이틀 만인 17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미중 정상회담 결과와 한반도 평화 문제,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JFS·공동 설명자료)의 원활한 이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미 정상 간 직접 소통은 지난해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만남 이후 약 7개월여 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약 30여분 동안 트럼프 대
오세훈 "무주택청년, 집값 20%만 내는 '서울내집'" 공약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2억원 이하 주택의 20%만 내고 들어가는 '서울내집'을 약속했다. 오 후보는 17일 도시 개발이익을 청년 주거 문제 해결에 본격 투입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 측은 "이 공약은 부모찬스를 쓸 수 없는 서울 무주택 청년세대 약 30만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며 "이미 발표했거나 실행중인 미리내집·바로내집·새싹원룸·청년안심주택에 이어 '서울찬스 5종 주택' 정책을 완성하는 의미를 가진
19일 안동서 다시 만나는 韓日 정상…靑 "국빈 준해 예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일 경북 안동에서 국빈에 준하는 예우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맞아 정상회담을 하고 만찬을 함께한다. 지난 1월 13일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현에서 정상회담을 한 지 4개월 만에 이 대통령의 고향 안동에서 다시 만나는 일정으로 두 정상의 만남은 이번까지 세 번째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7일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만남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 방문에 대한 이 대
정청래, 암살모의 제보에 "자수 후 선처 호소하라"…민주당, 경찰에 수사의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본인을 표적으로 한 테러모의 정황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참담하다"면서 수사당국에 자수하고 반성하면 선처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서울경찰청에 수사 의뢰 및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정 대표는 17일 오전 전북 익산 나바위성당 주일 미사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나쁜 마음으로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려고 계획하거나 모의한 분이 있다면 수사당국에 자수
경찰, 여야 대표 신변보호 전격 앞당긴다…정청래 테러 제보에 긴급 대응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겨냥한 조직적인 테러 모의 정황을 포착하고, 정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등 주요 여야 정당 대표들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 시기를 대폭 앞당기기로 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부터 정치인을 향한 위해 첩보가 입수되면서 관가 치안 당국에도 비상이 걸린 모양새다.17일 경찰청에 따르면, 당국은 전날 민주당 측으로부터 정청래 대표에 대한 긴급 신변보호 요청을 정식으로 접수하고 구체
'전작권 전환' 위성락 "한미 협의 상당 부분 진전…타이밍 큰 차이 없어"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관련 전작권은 임기 내 조속히 전환한다는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다면서 한미 간 논의는 상당 부분 진전돼 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의 역내 운용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전략적 유연성은 새로운 이슈가 아니며, 한미 간 합의의 틀과 운용의 묘를 살리면 조정할 수 있다"고 했다. 위 실장은 17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한미동맹 현안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