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빚 20배 늘어도 콩나물 팔아 갚는 게 맞느냐"…배드뱅크 '상록수' 질타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카드사태 당시 발생한 장기 연체채권 추심 문제와 불법 고금리 대출 등 금융 분야의 오래된 민생 문제를 거론하며 관계 부처에 강력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금융기관을 향해 "혜택은 누리면서 부담은 끝까지 안 하겠다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꼬집으며 필요할 경우 입법을 포함한 해결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적극적인 민생정책이 필요한 시기에 일각에서 주장하는 포
"연대 석사·봉사활동 10년"…'웃찾사' 출신 개그우먼, 6·3 지방선거 도전장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다양한 이력의 후보들이 화제다. 배달 노동자, 문화예술인, 전직 운동선수 등 이색 경력을 가진 인물들이 출마에 나선 가운데 과거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로 얼굴을 알린 개그우먼의 출마를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 성남시의원 비례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SBS 공채 개그우먼 출신으로 2014년 '웃찾사' 코너 '극과 극-섹시와 보이시'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17년째 노무현 전 대통령 모욕, 이제 못 참는다'…노무현 사위 칼 빼들었다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게시물에 대하여 형사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저와 제 아내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악의적 허위사실 게시물에 대하여 사자명예훼손죄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의 사위다. 그는 "인터넷과 유튜브에 게시되어 있는 허위게시물, 모욕적 게시물, 혐오 게시물에
"말해봤자 싸움만 나유"…계엄 후 더 깊게 숨은 '충남 속내'
"요새는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 안 혀. 옛날 보수층들 여론조사도 소극적으로 하고, 다들 정치에 신경 끈다고 그려"(60대 택시 기사 A씨)지난 11일 찾은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보수의 침묵'이 짙게 느껴졌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실망감이 깔려 있었다. 반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외지인 유입으로 젊어진 지역 사회에는 새로운 바람이 부는 분위기였다. 합쳐서 인구 100만명에 육박하며 충남 민심을 주도하는 두 도시의 변화가
김상욱 조국 한동훈…단일화에 출렁이는 운명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이태규 전 국민의힘 의원(5월 11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6.3 지방선거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광역단체장 간 경쟁 구도가 부각되기보다는 재·보궐 선거에서의 단일화 문제가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지 않나 하
이앙기 몰고 모내기 체험…李대통령 "생각보다 잘하죠"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경북 군위군의 한 농촌 마을을 찾아 직접 이앙기를 몰고 모내기 작업을 체험했다. 전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농촌과 농업의 대전환'을 강조한 데 이어 농업 현장을 찾아 청년 농업인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 군위군 소보면 도산1리 우무실마을을 방문해 모내기 작업을 체험하고, 현장 농업인들과 새참을 함께하며 간담회를 가졌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
김용범發 'AI 국민배당금'이 코스피 급락 원인?…SNS 원문·시장 흐름 따져보니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이 이재명 정부 경제정책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주요 창구로 떠오르고 있다. 반도체 호황과 코스피 재평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시대의 초과세수 문제까지 김 실장의 글은 공식 정책 발표 이전에 정부 핵심 참모의 문제의식을 선제적으로 드러내는 통로 역할을 해왔다. 다만 개인 의견과 정책 신호의 경계가 모호한 만큼 시장과 정치권이 이를 즉각 정부 정책으로 해석하며 논란
김용범 "AI 초과이익, 국민배당금 원칙 논의해야"…"韓, 기술독점경제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인공지능(AI) 인프라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초과이익의 일부를 국민에게 환원하는 이른바 '국민배당금' 구상을 제시했다. AI 반도체와 전력망,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경쟁이 한국 경제의 구조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만큼, 그 과실을 특정 기업이나 자산 보유층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사회 전체로 확산시키는 새로운 사회계약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김 실장은 12일 페이스북에 올린 '차원이 다른
일 잘하는 6급, 5급 빨리 단다…정부, 5급 조기승진제 도입
정부가 성과와 능력이 뛰어난 6급 공무원을 5급으로 신속하게 특별승진시키는 '5급 조기승진제'를 도입한다. 인공지능(AI) 등 전문성 축적이 필요한 분야에는 6·7급 실무 공무원도 전문가 경로에 진입할 수 있도록 '부전문관' 제도를 신설한다. 11일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령, 개방형 직위 및 공모 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 전문직공무원 인사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직
HMM 나무호 피격 확인에 '강력 규탄' 입장 낸 靑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HMM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 "정부는 HMM 나무호 등 민간선박에 대한 공격은 정당화되거나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나무호 피격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번 나무호 현장 조사단의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국제적 원칙, 국제법 기준에 맞게 재외국민·재외자산의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