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일 일산 킨텍스서
AI·IoT 활용 융복합 연구 방향 제시
기후변화대응 등 다양한 주 전시

농업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 농업의 모습을 모색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연구개발(R&D)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된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 농업기술박람회'를 국제행사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을 알다 기술을 누리다'를 주제로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 R&D 성과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농진청과 각 도의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참여해 최신 농업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고, 박람회 주제를 살린 개막식, 전시, 부대행사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9월 열린 '2023 농업기술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해 9월 열린 '2023 농업기술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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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서는 농업인, 학계, 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 농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비전 선포식을 연다. 이 자리에서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농촌진흥청의 융복합 연구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전시 공간은 농업 R&D 주제관을 비롯해 참여 기관별로 꾸며진다. AI, IoT 등 스마트농업 요소기술을 온실 등의 공간에 구현하고, 주방(오늘의 식탁)과 거실, 편의점 등 친숙한 생활 공간으로 구성해 농진청의 스마트팜, 농산물 수출과 국제적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및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후변화대응 연구와 품종 개발 및 산업화, 농작업 기계화, 사람과 동물 모두를 위한 친환경 연구 등 다양한 주제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농업·식량·원예특작·축산과학원 등 소속 연구기관의 주요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의 지역 R&D 내용과 특화작목 연구 성과도 전시한다.


이 밖에도 펫테크 산업의 국제적 전략과 농산부산물 자원순환기술 국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등 농업 현안을 논의하는 각종 학술행사와 생활원예(아이디어 정원) 경진대회, 특허기술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일반 관람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2024 농업기술박람회가 농업의 미래를 위한 혁신 기술과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스마트 농업기술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엿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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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농진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기관 홍보 상징물(캐릭터) '이삭이·새싹이'를 새로 단장해 공개하고 다양한 기획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삭이는 머리 위에 나 있는 벼 이삭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나 농업·농촌에 활력을 더해주는 영웅(히어로)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형상화했다"며 "새싹이는 이삭이를 도와 농촌에서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비밀 요원이라는 세계관을 부여해 함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삭이·새싹이를 통해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기관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구축해 효율적인 홍보 활동을 벌인다는 구상이다.


일상 속 'K-농업 혁신성과' 한자리에…농진청, '2024 농업기술 박람회'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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