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접수
초 40만원·중 50만원·고 60만원 바우처 지급

경기 시흥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와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포스터. 시흥시 제공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포스터.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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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학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50~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만 7세부터 18세까지 자녀(2008년~2019년생)다.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은 자녀도 포함되며, 교육급여 수급자는 중복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올해 지원을 위해서는 다시 신청해야 한다.

사업비는 총 3억 5,000만 원 규모로, 국비와 시비가 각각 50%씩 투입되며, 초중고생 6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시흥시가족센터 능곡분관(시흥시 승지로59번길 1)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활동비는 소득 및 중복수급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8월 말에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연 1회 기준으로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며, NH농협카드 바우처(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서점과 학원, 독서실 이용, 교재 구매 등 학습 활동은 물론 예체능 활동과 자격증 취득 준비 등 진로 개발을 위한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유흥ㆍ사행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외국인등록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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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교육활동비 지원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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