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재명·송영길·윤호중 목불인견… 도둑이 제 발 저린 격"
'尹이 李 죽이려 해선 안 된다' 등 발언 지적
"민심은 법적 책임 물어달란 것"
김기현 국민의힘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죽이려 해선 안 된다', '대선후보를 수사 대상으로 삼는다'는 등의 민주당 지도부 발언을 두고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라고 직격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송영길·윤호중 대선 패장 3인방의 막말, 궤변, 날조가 목불인견"이라며 "도대체 얼마나 많은 죄를 저질렀기에 '검수완박'으로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해 놓고서는 이렇게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으로 지레 겁을 먹고 있는 것인지, 도리어 의혹이 더 증폭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에서 권력의 충견이 되었던 일부 정치검사들 덕분에 월성원전 경제성조작 사건, 대장동 비리게이트, 성남FC 뇌물후원금 의혹, 경기 법인카드 공금 유용 의혹, 백현동 토지형질변경특혜 비리 의혹, 옵티머스 및 라임펀드 관련 권력형 비리 의혹 등 수많은 불법비리 의혹 사건들이 뭉개져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백주대낮에 이런 짓을 저지른 자들이 감히 누구에게 손가락질을 하는 것인가? 대선후보는 법 위에 군림하는 특권계층인가?"라고 말했다.
또 "아마도 상식을 가진 절대다수 국민들은 '민주당은 지난 5년간 특권과 반칙에 워낙 익숙하게 푹 빠져 있었던 탓으로 그 특권과 반칙을 놓치기 싫어 몸부림을 치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가지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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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를 선택한 민심은, 지난 5년 간 내로남불 정권으로 인해 무너진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 묻힐 뻔한 진실을 철저하게 밝혀 법적 책임을 물어달라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과 상식의 자유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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