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신임 총장 후보 3인 압축…이사회 표결로 선임
KAIST 신임 총장 후보가 류석영·배충식·이도헌 교수 등 3명으로 압축됐다. KAIST 이사회는 정부 인사 검증이 마무리되면 표결을 통해 신임 총장을 선임한다. 최종 임명은 교육부 장관 동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이뤄진다.
20일 과기부와 KAIST 등에 따르면 최근 KAIST 총장후보선임위원회는 후보 6명의 면접심사를 진행한 후 류석영 전산학부 교수, 배충식 기계공학과 교수, 이도헌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를 총장 후보로 확정해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사회는 정부가 총장 후보의 인사 검증을 마무리하면 표결(과반수 득표자)을 통해 총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김명자 KAIST 이사장의 임기는 지난 8일 끝났지만, 이사회 정관에 따라 이사장을 선출하는 차기 이사회까지 직을 유지한다. 현 이사회 체제로 총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 셈이다.
총장 선임을 위한 임시 이사회는 총장 후보자 3인에 대한 정부 인사 검증을 거쳐 이르면 내달 중 열릴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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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AIST 이사회는 지난 2월 총장 선임 안건을 상정했지만, 과반 이상의 득표를 얻은 후보가 없어 결국 부결됐다. 이사회에서 총장 선임이 부결된 것은 KAIST 개교 이래 첫 사례로 학내 구성원의 반발을 샀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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