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 불참…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협상 가능성 열어 놓아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원다라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17일 소집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이 무산되면서 본회의 개최도 불투명해졌다.


문 의장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대대표를 의장실에 불러 교착 상태에 빠진 국회 상황을 풀어가고자 했지만 심 원내대표의 불참으로 3당 회동은 이뤄지지 않았다.

심 원내대표가 불참 의사를 밝혔지만 이 원내대표와 오 원내대표는 각각 의장실에서 그를 기다렸다. 하지만 심 원내대표는 끝내 오지 않았고 3당 회동은 무산됐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6일 국회 본회의장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6일 국회 본회의장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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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본회의 개최는) 지금 이 상황으로선 불확실하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 한국당에서 마음을 바꿔서 수많은 민생입법과 예산 부수법안, 개혁입법 과제와 관련해 국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는 마음을 먹으면 언제라도 국회를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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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는) 지금 상황으로 봐선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겠는가"라며 "마지막까지 물밑에서 최종 대화의 통로를 좀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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