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났다, 아직 더 떨어질 것 같은데?" 급락장에 물만난 공매도…3월에 코스피 54% 급증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5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 거래대금이 늘면서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도 3배 이상 늘었다. 중동 전쟁으로 우리 증시 급락하자 공매도 급증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에서 16일까지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2조747억원으로 전월 기록한 1조3440억원 대비 54.3% 늘었다. 같은 기간 코스닥도 4022억원에서 5309억원으로 31.9% 증가했다. 공매도는 타인
세계적 큰손 '국민연금' 업무마비에 아찔…K팝 팬덤 좌표 찍고 "왜 탈퇴시켰어?"
케이팝 아이돌의 인기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큰손 투자자인 국민연금의 업무가 마비됐다. 18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국민연금 국제연금지원센터가 마비된 사연'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김 이사장에 따르면 지난주 공단 국제연금센터로 해외전화가 폭주하듯 걸려 와 업무가 일시 마비됐다. 당일 2시간 동안 1500통의 메일이 쏟아지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사연을 들어보니 K팝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란히 급등하더니…사상 첫 코스피 시총 비중 40% 돌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나란히 급등하면서 두 기업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18일 장 마감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234조 2445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4892조 8357억 원)의 25.22%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752조 6137억 원으로 15.38%의 비중을 나타냈다. 두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는 1986조 8582억 원이며, 유가증권시장 전체의 40.61%에 달한다. 양사의 합산 시
'펀드런' 올까…사모대출 시장 어디로
미국에서 사모신용대출 펀드에 환매 요청이 늘어나면서 '펀드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림자금융'이라는 오명까지 나오면서 구조적 신용위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럼에도 아직 위험 단계는 아니라는 반론도 제기된다. 급격하게 성장한 시장이 겪는 '성장통'이며 주 수요층인 인공지능(AI) 산업에서 막대한 투자가 필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1분기에만 100억달러 환매 요청18일 주요 외신 및 투
메쥬,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경쟁률 2428.25 대 1
메쥬는 16~17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2428.25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건수는 41만4962건, 증거금은 8조8182억원으로 집계됐다. 메쥬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320개 기관이 참여해 1108.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6700원~2만1600원) 상단인 21,600원으로 확정됐다. 참여기관 중 76.5%가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했고, 이 중 52.1%는 3개월 이상
국민 4명 중 1명은 주주…코스피는 삼성전자, 코스닥은 에코프로비엠
지난해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456만명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 가장 많이 담은 '국민주'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삼성전자와 코스닥 시장의 에코프로비엠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체 소유자의 총 주식 수는 약 1174억주로 소유자 1인당 평균 약 8066주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유자수는 개인이 약 1442만명(99.1%)으로 압도적이나 소유자 1인당 평균 소유주식 수는 법
"단숨에 수익률 -60%"…레버리지 ETF·ETN 투자주의보
금융당국이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중동 전쟁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일반 ETF·ETN보다 가격 변동성이 큰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ETN에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면서다. 금융감독원은 18일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ETN 투자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레버리지 ETF·ETN은 특정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2배 등 배수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
코스모로보틱스, 4분기 매출 역성장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웨어러블 재활로봇 기업 코스모로보틱스는 최근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단순한 수치 보완을 넘어 매출 구조, 미래 실적 추정의 전제 조건, 재무지표와 매출채권 현황 등이 투자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정보들이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회사가 당초 제시한 성장 시나리오와 최근 실적 흐름 사이의 간극도 함께 드러났다는 평가도 나온다. 4분기 매출 30% 역성장…2027년 3.5배 성장 현실성은 18일 금융감
방산·조선주…중동 포화 속 '수주·마진' 터진다
중동 전쟁의 포화 속에 유가가 치솟고, 무기 수요가 폭증하면서 방산·조선·에너지 업종이 시장의 강력한 대피처로 부상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단순한 위기를 넘어 국내 주요 산업의 수주 모멘텀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천궁-II' 요격 성공률 96%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방산은 대표적인 전쟁 수혜주로 꼽힌다. 중동 전쟁의 위기가 격화될수록 무기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번 전쟁에서 국산 방
'주가누르기 방지법' 본격화...전문가들 "핵심은 상증세 개편"③
편집자주개정 상법 시대를 맞아 한국 자본시장이 '주주자본주의'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법 시행에 따른 제도적 변화는 기업 지배구조와 자본시장 관행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본지는 5회에 걸쳐 개정 상법이 가져올 변화와 이에 대비한 움직임, 향후 주주자본주의 정착을 위한 제도적 과제들을 짚어본다. ①개정상법 시대 열렸다…3월 주총 키워드는 ②"지금이 마지막"…상법 개정에 기업들 '지배력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