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죄 신고한 남성때문에…'모텔 연쇄살인' 김소영, 정신과 위장 진료
서울 강북구 일대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이 자신을 절도죄로 신고한 남성을 유사 강간 혐의로 고소했던 전력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소영은 서울 강북경찰서에 한 남성을 유사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이 사건은 접수 후 타 경찰서로 이첩된 상태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김소영은 남성이 자신을 절도죄로 신고하자 외상후스트레
BTS 공연 때문에 회사 문 닫는데…광화문 일대 직장인들 '강제 휴가' 논란
오는 21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무료 컴백 공연을 앞두고 인근 사업장에서 직원들에게 휴가 사용을 강제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문제가 되고 있다. "노동자 쉴 권리에 대한 보장 필요" 18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최근 "공연으로 회사 문을 닫는다며 금요일 오후 전 직원 반차 사용을 지시받았다", "공연 당일 출근하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다" 등의 상담이 잇달아 접수되고 있다. 공연장 인근 교통 통제
"나 다시 서울 돌아갈래"…지방으로 간 청년 3명 중 1명 '유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 3명 중 1명은 2년이 채 되지 않아 다시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인구 유입 정책이 아니라 일자리와 주거·문화 환경을 개선해 '정착'을 유도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청년의 지역 이동과 정착: 지역별 청년친화지수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이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후 정착한 비중은 42.7%로 가장 높았다.
"쿠팡 믿고 샀는데 가짜라고요?" 1400만원 어치 금제품 피해 주장에 경찰 수사
쿠팡에서 구매한 금제품이 가짜라는 진정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일부 가품이 여전히 판매되고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연합뉴스는 18일 경기 김포경찰서 등을 인용해 60대 여성 A씨가 "쿠팡에서 구매한 금목걸이와 골드바, 팔찌 등 약 1400만원 상당의 제품이 가품"이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쿠팡을 믿고 지인 선물과 투자 목적으로 금제품을 샀다"며, 해당 제품
"전세금 5000만원 들어 있었는데"…지하철역에 두고 간 가방, 역무원이 찾아줬다
서울 지하철역에서 전세 자금이 담긴 가방을 잃어버린 70대 남성이 역무원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이를 무사히 되찾았다. 1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7분께 신설동역에서 "한 승객이 제기동역 승강장 의자에 가방을 두고 열차에 탑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전달받은 제기동역 직원 이민규 대리는 즉시 하선 승강장으로 이동해 수색에 나섰고, 의자 위에 놓여 있던 손가방을 발견했다. 가방 안에는 여러
"오사카 가족여행 가려면 티켓값 빼고 45만원 더 내야"…뒷목 잡게 하는 유류할증료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인해 국제 항공선 유류할증료가 다음 달부터 크게 오르며 해외여행 비용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일본 등 단거리 노선부터 미국·유럽 장거리 노선까지 한 달 사이 최대 3배 가까이 뛰면서 휴가를 준비하는 여행객들의 지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4월1일부터 항공권의 대권거리(두 지점 간 최단 거리)를 기준으로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4만2000원~30만3000원까지 부과하
120만원에 배달 완료?…드론 타고 교도소로 날아온 '햄버거' 영국서 논란
영국의 한 수감자가 드론을 이용해 교도소로 햄버거를 배달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영국 한 교도소에 수감 중인 A씨는 반입이 금지된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A씨는 "드론을 통해 '빅 하우스'(Big House·교도소를 의미하는 은어) 창문으로 배달된 '파이브 가이즈' 버거"라며 교도소 내부에서 외부 음식을 받았다고
남발되는 재판소원, 헌재 공탁금제도 도입 검토
재판소원 신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소송 남용(남소)'을 막기 위해 심판을 청구할 때 공탁금을 내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8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헌법재판소는 재판소원 제도 도입을 앞두고 '남소(濫訴) 방지' 장치 설계를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소송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대안으로 공탁금, 인지대, 별도 수수료, 과태료 부과 등을 검토 중이다. 이는 재판소원 청구 건 대부분이 본안 심리도 없이
"배달 왔어요" 공동현관 비번 알고 초인종 '띵동'…성범죄자 라이더라고요?
서울 중랑구에서 초등학생 두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 한모씨(49)는 요즘 배달 음식을 시킬 때마다 가슴이 조마조마하다. '성범죄자 알림e'에 뜬 인물이 동네에서 배달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이다. 한씨는 "공동현관 비밀번호까지 자유자재로 누르고 드나드는 배달기사가 혹시 강력범죄자는 아닐까 걱정스럽다"며 "아이들만 있을 때 사고가 날까 무섭다"고 털어놨다. 성범죄·마약 등 강력범죄자의 배달업 종사를 막는 법안이
경찰, 전국에 '스토킹 범죄' 전담팀 가동…7일 이내 구속영장
경기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인 사건에 부실 대응했다는 비판에 직면한 경찰이 전국 경찰관서에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수사·관리 중인 사건 가운데 내사 종결된 사건까지 최대 3만건을 다시 들여다볼 예정이다. 특히 고위험 가해자에 대해서는 일주일 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유치장 구금을 동시 집행하는 고강도 방침을 세웠다. 18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이날 유재성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