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 대폭락했던 날, 큰손 국민연금은 이 종목 '줍줍'했다
코스피지수가 역대급으로 폭락했던 '공포의 수요일'에 국민연금공단이 일부 종목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당시에도 투자에 나서며 주식시장에서 '큰손' 역할을 톡톡히 했다. 19일 국민연금의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식보유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은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2.06% 하락해 사상 최대 낙폭을 보였던 지난 4일 인쇄회로기판(PCB) 업
'韓증시 저평가 원인' 대통령도 경고했는데…올해 중복상장 비율 확 줄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복상장을 한국 증시의 고질적인 저평가의 원인으로 연일 지적하면서 작년 말 18%에 육박했던 중복상장 비율이 최근 9%대로 급격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아예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나서면서 향후 중복상장 비율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증시 중복상장 비율 작년 말 17.9%에서 3월 9.2%로 내려가19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우리 증시의 중복상장 비율은 9.2%로 나
삼성發 호재도 안 먹혀…지투지바이오에 무슨 일?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기술협력 계약을 발표한 지투지바이오 주가가 연일 하락세다. 시장은 이번 계약을 그동안 형성돼 온 글로벌 빅딜에 대한 기대에는 못 미친 결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19일 바이오·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투지바이오는 전날 코스닥 시장에서 하루 전인 17일 대비 2.03% 내린 9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6일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전환사채(CB) 투자와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넥스랩과의 3자 계약이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 마감…금융위기 이후 처음(상보)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00원을 웃돌며 주간 거래를 마쳤다. 중동 사태 긴장감 고조에 급등한 국제 유가 영향 등이 작용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 대비 17.9원 오른 1501.0원을 기록했다. 주간 종가 기준 2009년 3월10일(1511.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9원 급등한 1505.0원으로 개장했다. 오전 11
후퇴한 美 인하 기대, 한은 4월 동결 유력…고민은 깊어졌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진전 없으면 금리 인하도 없을 것'이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시각이 확인되면서 시장의 시선은 4월1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로 향했다. 한은 역시 다음 달 기준금리 동결(연 2.50%)이 유력하지만, 그간 안정권에 머물렀던 물가가 이란 사태 영향을 예의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고민은 깊어졌다. 美 "인플레이션 진전 없으면 금리 인하도
美 금리동결·유가급등…국내 증시 높은 변동성 전망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중동 에너지 시설 피격 소식에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제롬 파월 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주식시장의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됐다. 국내 증시도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8.11포인트(1.63%) 내린 46,225.15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91.39포
노태문 만난 리사 수…삼성-AMD 반도체·모바일 전방위 협력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와 반도체부터 PC·모바일 등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에 나섰다. 수 CEO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사장을 만났다. 그는 입장하는 길에 취재진에게 "논의할 주제가 많다"며 "우리는 오늘 좋은 미팅을 할 예정이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수 CEO는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전영현 부회장 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
에이치케이, 현대차그룹 美자회사와 120억 규모 공급 계약
에이치케이가 현대차그룹 미국 자회사와 840만달러(약 120억원) 규모 판금 가공 자동화 라인 구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며 제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에이치케이는 미국 지사인 HK America Inc.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북미 자회사 현대트랜스리드가 설립을 추진 중인 시카고 신공장에 약 840만달러(약 120억원) 규모의 레이저 가공 기반 '판금 가공 자동화 라인'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
④"결국 기관이 움직여야"… 스튜어드십 코드의 현실
편집자주개정 상법 시대를 맞아 한국 자본시장이 '주주자본주의'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법 시행에 따른 제도적 변화는 기업 지배구조와 자본시장 관행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본지는 5회에 걸쳐 개정 상법이 가져올 변화와 이에 대비한 움직임, 향후 주주자본주의 정착을 위한 제도적 과제들을 짚어본다. ①개정상법 시대 열렸다…3월 주총 키워드는 ②"지금이 마지막"…상법 개정에 기업들 '지배력 방
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 기대 이하 평가에 급락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기대 이하 평가를 받으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19일 오전 9시21분 기준 펄어비스는 전일 대비 28.81%(1만8900원) 내린 4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하한가인 4만6000원에 거의 인접한 값이다. 펄어비스의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은 20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작 출시 기대감에 최근 펄어비스의 주가는 10% 이상 뛰기도 했다. 출시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