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따지는 게 너무 많아"…세계 매출 수십조인데 한국서는 '꽝'
글로벌 패션 산업이 성장 둔화 국면에 진입했지만 제조·유통 일괄화(SPA) 브랜드는 실적 반등으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소비자들이 '가격 대비 효용'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소비로 이동한 영향이다. 유행을 좇는 트렌드 상품보다 사계절 활용 가능한 기본 의류 수요가 늘면서 대량생산 기반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SPA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외형 확대와 달리 관련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는
"한국인 혐오" "韓 제품 절대 사지말자"…'연대 불매' 나선 동남아, 왜
동남아시아 전역이 연일 반한 정서로 들끓고 있다. K팝 콘서트 비매너 논란을 계기로 촉발된 한국과 동남아 누리꾼 간 갈등이 확산하면서 현지 언론까지 잇따라 관련 소식을 보도, 사태를 주목하고 있다. 급기야 한국 제품과 문화를 대상으로 한 '연대 불매' 움직임까지 보여 집단 갈등으로 고착화할 거란 우려가 나온다. 공연장 실랑이가 온라인 혐오 전면전으로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포스트 등 동남아 주요 매체들
'스포츠 브라 노출' 네덜란드 빙속 스타 경기복, 경매가 1000만원 넘길 듯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유타 레이르담이 착용한 경기복이 경매에 나온 가운데, 경매가가 약 1000만원까지 치솟았다. 연합뉴스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을 인용해 "네덜란드 올림픽 선수단이 이번 대회 관련 물품을 경매에 내놨다"며 "현재 레이르담이 대회 기간 입었던 경기복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팀 네덜란드 하우스에 전시돼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경매에
"尹 무기징역 마땅하다"…'보수의 심장' 서문시장 민심은 싸늘
"단호하게 잘하지 싶어가 찍어준 거 아입니까. 임기도 얼마 안 남았는데 조금만 참았으면, 그래도 보수 인심은 안 잃었을 거 아입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바로 다음 날인 지난 20일. 대구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여정동씨(78)가 대구 중구 서문시장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의 말끝에는 기대했던 보수의 모습이 무너진 데 대한 허탈함이 실려 있었다. 금요일 오후 찾은 서문시장은 사람들로 북적였
"아가씨, 풍성하게 하려면 10만원이야"…졸업 시즌 꽃값 13% 더 뛰었다
"꽃 한 다발이 이렇게 비쌌나요." 최근 동아리 선배의 졸업식을 찾은 홍익대 3학년 이민영씨(22)는 꽃집 앞에서 가격표를 연신 확인했다. 2만원짜리 해바라기 꽃다발 3개를 집어 든 이씨는 "축하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크지만, 아직 학생이라 풍성한 다발을 사기엔 부담이 크다"며 아쉬워했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 노점에선 저렴한 '조화'를 찾는 발길도 이어졌다. 졸업 시즌을 앞두고 꽃 도매가격이 오르면서 대학가 소매가도
할아버지 '새 차' 뽑을 때 손자는 '공유차' 탔다…2030 신차등록 '10년 이래 최저'
지난해 20·30대의 신차 등록 점유율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0·70대의 등록 점유율은 크게 올랐는데, 자동차 가격 부담을 느낀 20·30대는 구매 대신 차량 공유 서비스를 선택하고 60·70대는 경제활동을 이유로 차를 구입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의 승용 신차 등록 대수(개인 자가용 기준)는 6만1962대로, 전체 승용 신
"얼굴 예쁘고 몸매 좋아 무죄?" 모텔 살인女 '외모 프리미엄' 논란 확산
서울 강북구 한 모텔에서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0대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이른바 '강북 모텔 약물 사망 사건'의 피의자 김 모 씨(22)를 둘러싼 미화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김 씨의 외모를 언급하며 동정하거나 무죄를 주장하는 글까지 등장하면서, 이른바 '외모 프리미엄' 현상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외모 프리미엄(Beauty Premium)'은 경제학·사회학에서 사용되는 개념으로, 외모가 뛰어난 사람이 채용
"넘어져서 도와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 황당 손해배상 청구 시끌
중국 푸젠성에서 자전거를 타다 넘어진 여성을 도운 중학생들이 오히려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려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연합뉴스TV는 HK01과 양청이브닝뉴스 등을 인용해 한 농촌 도로에서 발생한 비접촉 사고로 인해 현지 누리꾼이 분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해 3월 푸젠성 푸톈시의 한 농촌 도로에서 발생했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여성 A씨는 교차로 인근 커브 길에서 흰색 차량을 피하려다 균형을 잃고
보이스피싱 알렸지만 이름 대답 안 한 은행 직원…"좋을 대로 하세요" 전화 끊었다가
은행이 고객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의심하고도 보다 적극적으로 막지 않았다면 일정 부분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3일 YTN에 따르면 최근 법원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본 60대 A씨가 한 시중은행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은행 측이 4억6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16억원이 들어 있던 예금을 해지한 뒤 이 중 4억 원을 범인들이 지정한 계좌로 송금했다. 다음 날 해당 은행
"어떡해" 13돈 금목걸이 실수로 물내려 '발 동동'…열차 화장실 뒤져 찾아줬다
중국 고속열차 화장실 변기에 빠진 13돈 상당의 금팔찌가 정비팀의 수색 끝에 무사히 회수됐다. 22일 중국 광시일보, 시나닷컴에 따르면 승객 A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36분 홍콩 서구룡에서 중국 광시성 난닝으로 향하던 G928차 고속열차 3호 객차에서 '금팔찌가 화장실로 떨어져 물에 내려갔다'며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객차 화장실을 이용한 뒤 물을 내리는 과정에서 손목에 차고 있던 금팔찌가 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