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풍성하게 하려면 10만원이야"…졸업 시즌 꽃값 13% 더 뛰었다
"꽃 한 다발이 이렇게 비쌌나요." 최근 동아리 선배의 졸업식을 찾은 홍익대 3학년 이민영씨(22)는 꽃집 앞에서 가격표를 연신 확인했다. 2만원짜리 해바라기 꽃다발 3개를 집어 든 이씨는 "축하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크지만, 아직 학생이라 풍성한 다발을 사기엔 부담이 크다"며 아쉬워했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 노점에선 저렴한 '조화'를 찾는 발길도 이어졌다. 졸업 시즌을 앞두고 꽃 도매가격이 오르면서 대학가 소매가도
"얼굴 예쁘고 몸매 좋아 무죄?" 모텔 살인女 '외모 프리미엄' 논란 확산
서울 강북구 한 모텔에서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0대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이른바 '강북 모텔 약물 사망 사건'의 피의자 김 모 씨(22)를 둘러싼 미화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김 씨의 외모를 언급하며 동정하거나 무죄를 주장하는 글까지 등장하면서, 이른바 '외모 프리미엄' 현상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외모 프리미엄(Beauty Premium)'은 경제학·사회학에서 사용되는 개념으로, 외모가 뛰어난 사람이 채용
보이스피싱 알렸지만 이름 대답 안 한 은행 직원…"좋을 대로 하세요" 전화 끊었다가
은행이 고객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의심하고도 보다 적극적으로 막지 않았다면 일정 부분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3일 YTN에 따르면 최근 법원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본 60대 A씨가 한 시중은행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은행 측이 4억6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16억원이 들어 있던 예금을 해지한 뒤 이 중 4억 원을 범인들이 지정한 계좌로 송금했다. 다음 날 해당 은행
"한참 비볐는데 증발을 안 해요" 카페서 관광객 당황시킨 '달콤한 소독제' 정체
한국을 찾은 한 대만 관광객이 홍대의 카페를 찾았다가 경험한 해프닝을 온라인에 소개한 뒤 이와 관련해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액체형 시럽을 손 소독제로 착각해 실제 사용했다가 낭패를 봤다는 해당 글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공감하거나, 주의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일각선 나왔다.23일 연합뉴스TV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이 카페에서 시럽을 손소독제로 착각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SNS에
태진아·이재용, 전한길 콘서트 출연설 난색 "정치 행사 안 해"
가수 태진아가 한국사 강사 출신 강성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가 관여된 콘서트 출연진 명단에 이름이 올라간 것과 관련해 주최 측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함께 사회자로 지목된 방송인 이재용씨도 "접촉한 사실조차 없다"며 항의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는 3월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를 홍보하며 태진아, 이재용 등 출연진의 사진이 담긴 포스터를 올렸다. 태진아 소속사 진아엔
'현실판 마동석' 경찰관…車절도범 도주하자 '맨손'으로 유리창 깨고 검거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차를 훔쳐 달아나던 남성을 경찰이 차량 유리창을 깨고 검거하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19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경찰관 손에 차량 유리가 와장창, 대체 무슨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월 "피해자의 차에 몰래 타고 있다가 흉기로 상해를 입히고 차량을 탈취해 갔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 상황실에서는 즉시 해당 차량을 확인 후 순찰차를 긴급 배치했고,
성남시, 국토부에 "8호선 판교 연장·분당 재건축 물량 제한 철회" 요청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오는 25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가칭) 야탑도촌역 예정지인 도촌사거리 방문을 앞두고 국토부가 성남시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요청은 교통 인프라 확충과 분당 재건축 정상화를 중심으로 한 두 가지 축으로, 수도권 남부 핵심 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오전 8시 도촌사거리에 방문해 출근길 교
색동원 시설장 곧 송치…경찰, 피해자 8명 추가 확인
경찰이 인천 강화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에서 장애인을 성폭행한 시설장 등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추가 피해자를 확인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3일 서울 종로구 시경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시설장 김모씨와 종사자 2명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돼 이번 주중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청 색동원 사건 특별수사단은 성폭력처벌법 및 장애인복지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기온 5~10도 '뚝'
월요일인 23일은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1.2도, 수원 -2.8도, 청주 -0.1도, 전주 -1.5도, 광주 0.6도, 제주 5.9도, 대구 2.1도, 부산 3.3도, 울산 1.1도, 창원 3.4도 등이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일부 전남·경상권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낮 기온은 3∼12도로 예보됐다. 하늘은 전
"가수 박서진이 날 업고 꽃밭 걸었다"…5억 복권 1등 당첨자 사연 소개
가수 박서진이 자신을 업고 꽃밭을 걸었던 꿈을 꾼 후 복권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동행복권 당첨자 이야기에는 스피또1000 103회차 1등 5억원에 당첨된 당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당첨자는 전라남도 해남의 한 복권방에서 스피또1000을 구매했으며, 평소 '당첨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으로 소액씩 구매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당첨자는 "명절 연휴 때 배우자와 바람 쐬러 드라이브 나갔다가 근처 판매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