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41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5% 이상 급등했다.
코스피는 10일 전거래일 대비 2.43% 오른 2417.84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19억원, 148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459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화학이 6.79%, 섬유·의복이 6.01% 뛰었다. 또 건설업이 5.43% 올랐다. 이 외 의료정밀, 운수장비가 4% 이상 급등했다. 통신업이 1.05%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 는 전거래일 대비 600원(1.12%) 오른 5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POSCO홀딩스 가 6.90% 급등했으며 현대차 , 기아 , 셀트리온 이 4% 이상 뛰었다. 반면 신한지주 가 1.48% 내렸다. 이 외 약보합을 기록한 LG에너지솔루션 , 고려아연 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이스타코 , 일성건설 등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878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48개 종목이 밀렸다. 12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5.52% 오른 661.59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13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24억원과 117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가 8.65% 급등했다. 또 운송장비·부품이 6.30%, 제약이 6.08% 뛰었다. 이 외 화학, 금속, 오락·문화 등이 5% 이상 올랐다. 출판·매체복제가 1.18% 내린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알테오젠 은 전거래일 대비 3만3000원(11.58%) 오른 31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 리가켐바이오 가 12.32% 급등했다. 또 파마리서치 가 13.48%, 루닛이 19.45% 뛰었다. 이 외 클래시스 가 8% 이상, 휴젤 이 7% 이상 오르며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오리엔트정공 , 카스 등 1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1591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하한가 없이 75개 종목이 밀렸으며 26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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