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플레오스 커넥트·스마트 비전 루프 '주목'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가 출시 첫날 계약 대수 1만대를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세단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9,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0.42% 거래량 3,411,860 전일가 712,000 2026.05.15 13:24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기자수첩]'현대판 러다이트' 멈춰선 공장의 의미 빌딩이 로봇이 된다? 그 상상의 첫발 내딛다 는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총 1만277대 계약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11월 출시된 '6세대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1만7294대에 이어 역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최근 자동차 시장 환경이 전기차 전환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 수요 증가가 뚜렷한 상황에서 내연기관 세단이자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높은 계약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더 뉴 그랜저의 흥행은 신차급 변화를 지향한 상품성 개선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외장 및 내장 디자인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를 적용해 기존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움을 구현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경험 혁신 역시 고객 관심을 이끈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계약 중에 가솔린 모델 비중이 58%를 차지하며 기존 그랜저 대비 선택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체 계약의 40%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친환경차 고시 등재 일정에 따라 인도 시점이 하반기로 예정, 초기 계약 수요가 상대적으로 가솔린 중심으로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가 전체 계약의 41%를 차지했다. 기존 그랜저 캘리그래피 트림 비중(29%)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고급 사양과 차별화된 상품성에 대한 고객 선호가 더욱 뚜렷해진 결과로 해석된다.
첨단 사양에 대한 고객 반응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스마트 비전 루프'의 경우 12.4%의 선택률을 보여 새로운 감성·편의 기술에 대한 고객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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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와 SUV 중심의 시장 환경에서도 더 뉴 그랜저가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은 디자인과 상품성, 그리고 디지털 혁신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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