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105분기 연속 영업흑자…올해 1분기는 사상 최대
불확실성 커진 시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신사업 투자 등 성과
고려아연 고려아연 close 증권정보 010130 KOSPI 현재가 1,747,000 전일대비 118,000 등락률 +7.24% 거래량 85,850 전일가 1,629,0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고려아연, 美 제련소 '크루서블' 패스트트랙 제도 편입 장 초반 6500 찍은 코스피, 하락 전환…SK하이닉스도 약세 [특징주]1분기 호실적 기대…고려아연, 3%대↑ 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105분기 연속 영업흑자도 기록했다.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생산능력 향상, 신사업 투자 등 성과를 내며 호실적을 이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 고려아연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이하 연결기준) 매출액 6조 720억원, 영업이익 74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58.4%, 영업이익은 175.2% 증가한 수치다.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에 더해 이익의 질도 크게 향상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12.3%로 지난해 1분기 대비 5.2%포인트 증가했다. 앞서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지난해 4분기의 영업이익률과 비교해도 3%포인트 이상 개선됐다.
105분기 연속 영업흑자라는 성과도 달성했다. 고려아연은 "26년이 넘는 기간 동안 끊임없는 산업 및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화 속에서도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적극적인 신사업 투자 등으로 안정적인 경쟁력과 지속적인 성장을 입증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금·은 등 귀금속 판매 확대와 가격 효과뿐 아니라 첨단·방위 산업 필수 소재인 안티모니 등 핵심광물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수익성이 향상됐다.
2022년 말 최윤범 회장 취임 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신사업 전략 '트로이카 드라이브(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이차전지 소재·자원순환 사업)'가 지난해부터 이익을 내기 시작한 것도 실적을 견인했다. 구리 판매량 증가와 함께 자원순환 사업을 책임지는 페달포인트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한편, 고려아연은 이날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주당 배당금은 5000원으로 배당 기준일은 이달 21일이다. 배당금 총액은 1020억원 규모다. 배당금 지급예정일은 다음달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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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에서는 황덕남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재선임됐다. 황 의장은 남녀차별개선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사를 맡아 공익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하나은행 사외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 금융기관 이사회를 운영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2024년부터 고려아연 사외이사로 재임하면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 내부거래위원회·ESG위원회 위원을 맡아 이사회 운영 전반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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