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선거 평균 경쟁률 2.9대 1…익산·고창 4파전
광역의원 25명 무투표 당선 확정…민주당 독식 두드러져
전주 12개 선거구 중 10곳 무투표…역대 최다 기록 경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15일 마감된 가운데 전북지역 전체 경쟁률은 1.7대 1로 집계됐다. 특히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전체 38석 가운데 25명이 단독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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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에서는 도지사와 도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등을 통해 모두 262명을 선출하며, 총 45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도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 진보당 백승재 후보, 무소속 김성수·김관영 후보 등 5명이 출마해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교육감 선거는 이남호 후보와 천호성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군산·김제·부안갑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후보와 국민의힘 오지성 후보가 맞붙으며, 군산·김제·부안을 보궐선거는 민주당 박지원 후보와 무소속 김종회 후보의 대결 구도로 치러진다.


14명을 선출하는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41명이 등록해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8명을 선출하는 광역의원 선거에는 54명이 출마해 평균 경쟁률은 1.4대 1로 나타났다. 특히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25명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기초의원 무투표 당선자는 17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무투표 당선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우 전주시는 더불어민주당 조지훈 후보, 국민의힘 조양덕 후보, 진보당 강성희 후보, 무소속 김광종 후보가 맞붙는다.

군산시는 민주당 김재준 후보와 조국혁신당 이주현 후보, 무소속 고영섭 후보가 출마했다.


익산시는 민주당 최정호 후보, 조국혁신당 임형택 후보, 무소속 박경철·황세연 후보 등 4파전으로 치러진다.


정읍시는 민주당 이학수 후보와 조국혁신당 김민영 후보, 무소속 김재선 후보가 경쟁하며, 남원시는 민주당 양충모 후보와 조국혁신당 강동원 후보, 무소속 황의돈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김제시는 민주당 정성주 후보와 무소속 이병철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며, 완주군은 민주당 유희태 후보와 무소속 국영석 후보가 경쟁한다.


진안군은 민주당 전춘성 후보와 무소속 천춘진·고준식 후보가 출마했고, 무주군은 민주당 황인홍 후보와 무소속 한송희 후보가 등록했다.


장수군은 민주당 최훈식 후보와 조국혁신당 장영수 후보가 맞붙고, 임실군은 민주당 한득수 후보와 무소속 정인준·한병락 후보가 경쟁한다.


순창군은 민주당 최영일 후보와 진보당 오은미 후보가 대결하며, 고창군은 민주당 심덕섭 후보와 조국혁신당 유기상 후보, 무소속 장명식·정원환 후보 등 4명이 등록했다. 부안군은 민주당 권익현 후보와 국민의힘 김성태 후보, 조국혁신당 김성수 후보, 무소속 김종규 후보가 출마했다.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전주 1·2·4·5·6·8·9·10·11·12선거구를 비롯해 군산 3·4·5선거구, 익산 1~5선거구, 정읍 1선거구, 김제 1선거구, 완주 1·2선거구, 무주선거구, 고창 1·2선거구 등 모두 25개 선거구에서 단독 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무투표 당선자는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주는 12개 선거구 가운데 10곳에서 유권자 선택 없이 당선자가 결정됐다. 익산·완주·고창은 모든 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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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직전 지방선거 당시 도내 역대 최다였던 22명의 무투표 당선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무투표 당선자는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지만, 별도의 선거운동은 할 수 없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hun73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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