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저런 얼굴 가능? 웃음 절로 나겠지" SK하이닉스 직원들 표정 화제
'다큐 3일' 속 하이닉스 직원 표정 화제
"금융치료의 위엄", "부럽다" 온라인 후끈
반도체 호황 속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가 올해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할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에 등장한 SK하이닉스 직원들의 밝은 표정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도체 심장부 72시간 밀착 기록
최근 방영된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은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캠퍼스를 배경으로 72시간 동안의 현장을 담아냈다. 연구개발부터 생산, 물류, 품질 검증까지 반도체 산업의 전 과정을 따라가며 수만 명의 인력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생생히 조명했다.
한 직원은 "오늘보다는 내일 더 성장하고 내년, 내후년엔 훨씬 더 큰 회사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다 같이 출근하니까 외롭지 않다. 엄청 많은 공정을 지나 조그마한 반도체가 하나 만들어지는 건데, 이 회사에서 사실 나도 그런 조그마한 존재다. 그 사람들이 다 모여서 반도체를 만든다. 우리랑 참 비슷하다는 생각도 많이 한다"고 밝혔다.
한 엔지니어는 자신의 역할을 "반도체의 상태를 진단하는 의사와 같다"고 표현하며, 미세한 결함까지 걸러내는 작업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회사에서 저 표정이 가능?"… 직원들 밝은 표정 화제
방송이 나간 뒤 가장 주목을 받은 건 직원들의 밝은 표정이었다. 방송에서 직원들은 일하는 내내 밝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보였다. 이들의 표정이 담긴 장면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누리꾼들은 "회사에서 저 표정이 가능해?" "금융치료의 위엄", "웃음이 절로 나겠지. 회사생활이 즐거울 수밖에", "최고의 공부 자극 영상이다", "부럽다. 나도 다니고 싶다", "힘든 만큼 보상이 돌아오니까 회사 다닐 맛 나겠지", "직장인이 저렇게 생기 있는 거 처음 본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
실적·성과급… 모두 '역대급'
이 같은 반응의 배경에는 최근 SK하이닉스의 압도적인 실적이 자리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8%, 405%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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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간 영업이익이 크게 확대될 경우 성과급 규모 역시 전례 없는 수준으로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경우 직원 1인당 수억 원대 보상이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제기되며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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