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캐나다 이어 국내에도 CGT CDMO 역량 확보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 close 증권정보 078160 KOSDAQ 현재가 15,740 전일대비 2,370 등락률 -13.09% 거래량 386,749 전일가 18,110 2026.05.18 09:53 기준 관련기사 메디포스트, 1분기 별도 영업익 42% 증가…美 임상 비용에 연결 적자 메디포스트, 바이오코리아 참가…첨단재생의료 기술·제품 선봬 메디포스트, 매출 4.2% 성장·679억 적자 가 기존의 서울 구로구 세포치료제 GMP 공장을 증설하면서 위탁개발생산(CDMO) 전용 10개의 클린룸 및 생산시설 등을 마련해 국내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CDMO 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CDMO는 일반 위탁생산(CMO)과 달리 파트너 사와 개발부터 임상, 시판 허가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 전 과정을 협업하는 서비스인만큼 공정개발 능력과 노하우를 충분히 보유해야 한다. 특히, CGT는 개발~생산까지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아웃소싱 의존도가 높고 세포 개발 단계부터 공정, 임상, 허가 및 상용화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을 검증된 CDMO 회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
메디포스트는 첨단바이오의약품과 관련된 ▲제품 개발 서비스 ▲각종 세포 생산 서비스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 생산 서비스 ▲생산과 연관된 품질분석 서비스 ▲생산된 제품(세포) 보관 서비스 등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일련의 신약 개발 과정에 대한 원스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는 세계 최초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을 전주기 개발하고 20년이 넘는 GMP 운영을 통해 숙련된 인적자원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세계 수준의 줄기세포 선별 및 대량 배양 기술을 갖고 있다"며 "다수의 협력 병원을 확보하고 있어 바이오 의약품 원료를 수급하는데도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인수한 CGT CDMO 전문기업인 캐나다 옴니아바이오와의 시너지도 메디포스트의 강점이다. 옴니아바이오는 자가·동종 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바이럴 벡터 등의 다양한 공정개발(PD) 역량과 cGMP 시설의 생산 플랫폼 및 생산 품질의 관리와 유지를 위한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 기타 지식재산권 등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옴니아바이오의 PD 및 생산 노하우, 특히 CGT 개발·생산의 핵심 요소인 바이럴 벡터의 국내 도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CDMO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한편 바이럴 벡터 생산 및 공급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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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관계자는 “20여년간 축적된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 및 생산 노하우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 제조, 품질시험 및 인허가 지원 등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기존 주력사업인 제대혈 은행과 세포치료제 사업 외에 CGT CDMO 사업으로 사업구조를 다변화하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 뿐만 아니라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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