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국가산단 유치업종 17개로 확대…분양 활성화 ‘탄력’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 고시
기업 유치 문 넓혔다…수도권 북부 산업거점 기대
기업 선택폭 넓히고 분양 활성화 본격 추진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의 입주 가능 업종이 대폭 확대되면서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기 동두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5일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고시함에 따라 기업 유치와 분양 촉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관리기본계획 변경은 산업단지 입주 가능 업종을 확대해 기업 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그동안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업종 확대를 추진해 왔다.
변경 고시에 따라 기존 유치업종에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가구 제조업 등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제조업 전체 25개 업종 가운데 17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업종 확대가 실제 분양 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기업 수요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존 유치업종 제한으로 입주가 어려웠던 제조기업들의 참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분양 대상 기업군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관리기본계획 변경 고시를 계기로 경제단체와 협회, 협동조합, 입주 희망기업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분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입주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1대1 방문 상담 등을 추진하며 산업시설용지 분양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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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관리기본계획 변경 고시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입주 가능 업종이 확대되고 선납할인, 부지매입비 지원 등 기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도 마련돼 있는 만큼, 기업 맞춤형 홍보와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수도권 북부의 새로운 산업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수도권 성장관리권역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북부 제조기업의 이전·확장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산업입지로 오는 2026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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