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올해 상반기 성인 무협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세븐소울즈'로 시작된 무협 온라인게임 열풍이 11월 들어 다시 불고 있다.


겨울 시장을 앞두고 다양한 형태의 동양적 판타지와 무협을 내세우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들이 공개되면서 성인 남성 사용자들을 공략할 태세다.

우선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중국 역사를 배경으로 한 '왕위쟁탈' MMORPG '천자영웅전(sky.gametree.co.kr)'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성인 사용자 겨냥한 무협 온라인게임이 몰려온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엔트리브소프트에 따르면 이 게임은 중국의 역사에 등장하는 진, 한, 당, 송, 명 다섯 국가를 다스리는 '천자(天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국가 간 자원을 걸고 싸우는 '국가전', 다섯 국가의 왕을 정하는 '국왕전', 최고 권력자인 천자를 가리는 '천자전' 등 다양한 대규모 전쟁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또 국왕을 거쳐 천자까지 이어지는 직위 시스템을 통해 천하를 통치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방대한 중국 역사를 기반으로 기획된 임무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박관호)의 무협액션 MMORPG '창천2'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게임은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8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박람회 '지스타 2010'에서 최신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AD

'창천2'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기존 방식과 달리 복잡한 가입절차를 배제하는 등 진입장벽을 낮추고 자유롭게 게임을 접하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성인 사용자 겨냥한 무협 온라인게임이 몰려온다 원본보기 아이콘

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에서는 2D 국산 무협 MMORPG '열혈협객'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한다. 개발 기간 3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진 '열혈협객'은 고대신화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모험담을 그린 게임이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동양풍 콘텐츠를 내세운 MMORPG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특히 풍부한 콘텐츠와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중국 역사나 무협 소재의 MMORPG의 경우 30대 이상의 성인 남성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