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지어지면 먼저 연락 주세요" 자산가들 '눈독'…200억원 초고가주택 들어서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뒤편. 호텔을 끼고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자 하얀 가설 펜스가 길가를 따라 길게 늘어서 있었다. '부영주택 소유 사유재산'이라는 문구가 펜스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안쪽에는 공사 장비도 가설 사무소도 보이지 않았다. 부영주택이 3년 전 2223억원에 사들인 약 8000㎡ 규모의 한남동 알짜 부지다. 이 일대는 남산 자락과 한강 조망을 동시에 낀 한남동 고급 단독주택가다. 한남더힐·나인
"정유경 회장이 이웃"…'역대 최고' 232억원 이태원 단독주택 경매 나왔다
서울 이태원 부촌에 위치한 대지면적 370평 단독주택이 감정가 230억원대에 경매에 부쳐졌다. 국내 경매 사상 단독주택 기준 역대 최대 감정가로, 낙찰될지 주목된다. 20일 경공매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오는 26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용산구 이태원동 대지면적 370평(1223.6㎡), 주택 연면적(460.6㎡) 규모 단독주택에 대한 경매가 진행된다.감정가는 232억8869만원이다. 앞서 2012년 경매에 나온 강남구 신사동 단독주택(228
"팬트리 넓지만 세부설계 아쉬워"…'국평 28억' 아크로 리버스카이 가보니
"주방과 거실 복도에서 양방향으로 팬트리로 진·출입이 가능한 구조가 인상 깊어요. 다만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합니다"(마포구 거주 49세 이모씨) 서울 노량진뉴타운에서 두 번째로 분양에 나서는 '아크로 리버스카이'가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채비에 나섰다. 국민평형(84㎡) 기준 최고 분양가가 28억원에 육박하면서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지만, 여의도 업무지구와의 접근성과 DL이앤씨 하이엔
서울시, 시민이 뽑은 건축디자인 30선 작품집으로 발간
서울시는 시민이 뽑은 우수 건축 디자인 30선이 작품집으로 공개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건축디자인을 발굴하고 도시디자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5 우수디자인 작품집'을 발간했다. 작품집에 담긴 30개 작품은 지난해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안건 가운데 실무진 검토와 전문가 사전 심사로 후보를 추린 뒤, 시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분야별 1위 대상에는 공공건축물 부문에 강북구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강북
50년 역사 서초동 코오롱스포렉스, 초고층 업무복합시설로 바뀐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 스포츠시설의 대명사였던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에 업무기능 중심의 초고층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3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 서초구 서초동 1324-2 일원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에 대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⑤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8900㎡ 규모의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에는 건폐율 30.98%, 용적률 566.49%가 적
"현실판 그들만의 리그?" 초고가 아파트 메이플자이·원베일리 주민 교류전 입길
서울 서초구의 대표적인 초고가 신축 아파트 단지인 메이플자이와 래미안 원베일리 주민들이 스포츠 교류전을 열어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 1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 단지 내 체육시설에서는 '메이플자이×원베일리 입주민 화합 스포츠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입주한 메이플자이가 입주 1주년을 기념해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 주민들을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2023년 8
"경마장 이전계획 서둘러달라" 압박도…공급대책 속도내는 정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과천경마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수장을 직접 불렀다. 대책 발표 후 4개월이 지나도록 이전 논의가 지지부진하자 정부가 산하기관장을 불러 빠른 시일 내 부지 이전 계획을 수립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과천 경마장 부지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도심 주택공급대책의 핵심 지역으로 1만가구 가까운 물량이 책정돼 있다. 정부가 주택 신규 공급 속도전에 돌입하면서 유관 부처 움직임도 빨라지
서초 전·월세 매물 30%↑…매물 거둬들인 다주택자 다시 세놓는다
반년 가까이 감소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 전월세 매물이 이달 들어 바닥을 찍고 증가세로 돌아설 조짐이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작된 이후 매물을 거둬들이는 대신 전세나 월세 목적으로 내놓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서초구 전월세 매물이 급격히 늘었다. 다만 예년에 비해 여전히 공급 부족을 해갈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라 가격 상승 압력은 당분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2
서울 규제에 구리 아파트 거래량 4배 급증…경기·인천 33%↑
서울과 수도권 일부 인기 지역에 거래 규제가 강화되자 매수세가 경기·인천 교통 요지와 중저가 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좋고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는 아파트 거래량이 1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올해 1~4월 경기·인천 아파트 거래량이 총 6만6294건으로 작년 동기(5만13건) 대비 33%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직방은 "지난해 10월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용적률 혜택받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서울 주민제안 44건 접수…7월중 선정
국토교통부는 서울에서 진행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공모에서 주민 제안 44건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구별로 지정기준과 여건 등을 검토해 이달 26일까지 후보지를 국토부에 추천하면 이후 최종 사업지가 결정된다. 도심 복합사업은 재개발 등 민간 정비사업이 원활치 않은 노후 도심에 공공이 주도해 주택과 업무·산업시설을 짓는 유형이다. 일부 조건이 맞으면 용적률 140%까지 특례가 가능하다. 그간 도심 복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