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임명된 문성요 신임 새만금개발청장(58)은 국토·도시 등 개발 분야 정책을 두루 다룬 정통 관료 출신 인사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에서 건설도시국장,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국토도시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국토부 산하기관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일하는 등 지역 현안과 직접 얽힌 경험도 갖췄다. 지난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3년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돼 정권 교체 후인 지난해 12월까지 지냈다. 공직에서 물러난 후 전문공제건설조합에서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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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문 신임 청장 임명 소식을 전하며 새만금을 미래 첨단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시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만금은 최근 현대차그룹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수소 산업 등 그룹 신성장동력 사업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 삼는 등 첨단 산업 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나서고 있다.


문 신임 청장 역시 첨단 업종이나 추가 기업 유치를 비롯해 각종 기반시설 조성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정부 첫 청장을 지낸 김의겸 전 의원이 내달 열리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새만금청은 최근 두 달여간 청장 공석 상태였다. 문 신임 청장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사범대부속고, 고려대 영문학과를 나왔다.

문성요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국교통부 제공

문성요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국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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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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