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걱대는 인선 시계…4곳 중 1곳 '리더십 공백'
최근 공공기관장 인선이 빨라지고 있지만 공공기관 4곳 중 1곳은 여전히 기관장 리더십 공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아시아경제가 올해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342개 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을 분석한 결과 기관장이 공석인 곳은 36곳(10.5%)으로 확인됐다. 임기가 만료됐음에도 전임 기관장이 업무를 대행하는 기관은 32곳(9.3%), 상반기 임기만료가 도래하는 기관도 17곳(5%) 등 총 85곳(24.8%)이 리더십 공백의
"행복하다면서 눈에는 눈물이" 교도관 현실에 '교정청' 논의 다시 불붙나
최근 수도권 한 교정시설 교도관들이 '직장 만족도'를 묻는 말에 웃으며 답하는 영상이 화제다. 16일 서울남부구치소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얼마나 행복한지 감도 안 온다"며 '교도관 직장 만족도 조사'란 제목의 짧은 영상을 함께 올렸다. 해당 영상을 보면 교도관들은 입으로는 "행복하다"고 하지만 막상 자막에는 "살려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카메라 필터를 활용해 제작한 듯한 이 영상은 웃음을 유도하는 형
李대통령, 베트남 총리 만나 "원전·교통·에너지 협력으로 '새로운 홍강의 기적' 만들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레민흥 베트남 총리와 만나 원전·교통 인프라·에너지 분야 전략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홍강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베트남 국빈 방문 사흘째인 이 대통령은 이날 총리실에서 레민흥 총리를 만나 과거 한국은 원전을 통한 에너지 자립, 고속도로와 철도를 통한 물류 혁신, 투명한 금융결제 시스템 등 세 가지 핵심 인프라에 집중 투자했다는 점을 소개한 뒤 "안정
홍준표 "총리직 제안? 백수라 밥 준다 해서 간 것"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비공개 회담 후 총리설이 불거진 데 대해 반박했다. 홍 전 시장은 18일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에서 "오찬은 참새들이 조잘거리는 것과 달리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좋은 말들을 한 시간 반 정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옛날이야기와 허심탄회한 말들이 오간 자리였다"며 "(총리 자리를 위한 오찬이었다고) 오해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비공개 회담 성사 배경에 대해
李대통령 "'장특공 폐지=1주택 세금폭탄' 거짓선동"…단계적 폐지 시사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폐지 논란과 관련해 "장특공제 폐지는 집 한 채 가진 실거주 국민에게 세금 폭탄을 안기는 것이라는 주장은 논리모순이자 명백한 거짓선동"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장특공 폐지 논의가 1주택자 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취지의 기사를 함께 첨부한 뒤 이를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장특공제를 "거주 여부와 무관하게 장기 보
한동훈, 신생 로펌 변호사 등록…법무장관 퇴임 후 처음
무소속으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법무법인에 합류하며 변호사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다함 소속 변호사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7월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 등록을 마친 바 있다. 법무법인 다함은 지난달 출범한 신생 로펌으로,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출신인 강태욱 변호사 등이 참여하
'대대행·재공모·임기연장'…인선 지연 '도미노'
공공기관 4곳 중 1곳이 리더십 공백 상태에 빠지면서 인선 난맥상이 곳곳에서 반복되고 있다. 특히 주요 공기업에서는 사상 초유의 '대대행(代代行) 체제'와 '재공모 반복', 기약 없는 '임기 연장' 등 비정상적인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다. 건설경기 회복과 이재명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이끌어야 할 공공시장의 '큰 손'이지만, 6개월 이상 수장이 공석이다. 올해 LH의 발주 규모는 1
"사전협의 없이 노출"…美, 정동영 발언 놓고 이미 지난달 동시다발적 항의했다
미국이 지난달 우리 측 외교안보 당국을 향해 동시다발적으로 항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구성 핵시설' 발언을 한 직후 위성·감청·정찰 등 다양한 정보 제한을 이미 예고한 셈이다. 21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측의 항의는 마이클 디솜브리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지난달 11일 방한했을 때부터 시작됐다. 당시 디솜브리 차관보는 외교부 고위당국자와의 협의 과정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언급했
李대통령 "韓, 베트남 '선진국 진입' 최적 파트너"…또 럼 "인프라·원전 투자 환영" (종합2보)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2030년까지 양국 교역 규모 1500억달러(약 222조원) 달성을 목표로 교역·투자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양국은 최근 중동 상황으로 불안해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에너지 안보 등에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철도·신공항·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등 인프라와 미래산업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럼 서기장은 베트남
장동혁 "이재명, 美와 헤어질 결심…친북 한중동맹"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에서 제공한 기밀을 누설했단 논란에 휩싸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두둔한 것과 관련해 "한미동맹이 아닌 친북·한중동맹을 선택한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재명 미국과 헤어질 결심'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트럼프가 묻는다. '한미동맹? 또는(or) 한중동맹?"이라며 "이재명이 답한다. '친북 한중동맹!'"이라고 했다. 장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