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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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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9억·월 250만원 생활비에도 "대접받고 사니 좋아"…럭셔리 실버타운 가보니[문열리는실버주택]

보증금 9억·월 250만원 생활비에도 "대접받고 사니 좋아"…럭셔리 실버타운 가보니

미국에 거주하다 은퇴 후 경기 의왕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이하 숲속의 아침)'에 남편과 함께 입소한 최진희씨(74)는 "나이 들면 제일 싫은 게 밥하고 청소하는 것"이라며 "이젠 집안일에서 해방돼 대접받고 사니 좋다"고 말했다. 아침이면 체조 수업에 나간다. 낮에는 입주민들과 탁구를 치고 골프도 친다. 수요일과 금요일엔 라인댄스를 배운다. 최씨는 "여기 살면 우울증 걸릴 틈도 심심할 틈도 없다"고 했다. 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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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아파트 포기하고 2억 오피스텔 샀다… 수익률 9년래 최고치

5억 아파트 포기하고 2억 오피스텔 샀다… 수익률 9년래 최고치

정부의 아파트 대출 규제 강화와 소형 아파트 가격 급등이 맞물리면서 수도권 오피스텔 시장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수익률이 8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거래량도 지난해보다 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 대체재이자 수익형 부동산으로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직전 분기 대비 0.41% 하락했으나, 서울은 0.23% 올랐다. 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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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현금 최소 20억 가진 3040들이 빠르게 채 가더라"…23년 만의 '관리처분인가'로 들썩이는 곳

"현금 최소 20억 가진 3040들이 빠르게 채 가더라"…23년 만의 '관리처분인가'로 들썩이는 곳

"관리처분인가 후에 나오는 매물들은 프리미엄이 수억원 더 뛸 겁니다"(노량진 1구역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21일 찾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9호선 노량진역에서 약 10분가량 걸어가자 철거를 앞두고 천막으로 둘러싸인 노량진5구역 사이로 노후 주택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주를 마쳐 텅 빈 건물과 아직 주민이 거주 중인 노량진1구역 단독주택이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었다. 스산한 분위기와 달리 주민들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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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2억원…장특공제 손질땐 양도세 4배 늘어

5000만원→2억원…장특공제 손질땐 양도세 4배 늘어

이재명 대통령이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의 점진적·단계적 폐지 방침을 시사했다. 보유기간에 따른 공제 혜택이 폐지될 경우 1주택자의 양도세 부담은 현행 대비 약 4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경제가 20일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에게 의뢰해 작성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취득가액 15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10년간 보유 및 거주한 뒤 30억원에 매도한다고 가정할 경우 현행 제도(장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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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점 뚫었다…작년보다 가격 두배 '껑충' 불붙는 광명 전세 시장

전고점 뚫었다…작년보다 가격 두배 '껑충' 불붙는 광명 전세 시장

경기도 광명 아파트 전셋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앞서 2022년 전후 주요 단지의 재건축·재개발로 이주수요가 몰리면서 급등하다 같은 해 하반기 들어 급락한 적이 있는데, 최근 일부 단지에서는 과거 고점 시절을 웃도는 선에서 거래가 성사되는 기류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보면 광명 철산자이더헤리티지는 지난해 5월 입주 전후만 해도 전용 84㎡형 전세보증금이 5억~6억원대 선에서 거래됐는데 지난달에는 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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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재건축 사업 속도" vs 정원오 "전문가 밀착 관리"

오세훈 "재건축 사업 속도" vs 정원오 "전문가 밀착 관리"

여야가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를 확정하면서 부동산 공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현 서울시장은 정비사업 규제 완화에 민간 중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도전자인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재건축·재개발 관리 강화와 실속형 아파트 공급을 제시했다. 이번 선거에선 서울 내 신규 택지 확보가 어려운 만큼 정비사업 공약이 승패에 중요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 시장은 신속통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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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韓 갈 곳 없는 노인…정부, 중산층 실버 겨냥 주택 공급 나선다[문열리는실버주택]

늙어가는 韓 갈 곳 없는 노인…정부, 중산층 실버 겨냥 주택 공급 나선다

국토교통부가 중산층 고령자를 타깃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연계형 주택 모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고급 실버타운과 저소득층용 고령자복지주택 사이에 비어 있는 시장을 메울 수 있도록 민간이 어떤 방식으로 고령자 친화 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지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지난해 국회에서 발의된 '고령자돌봄주택 특별법 제정안' 관련 공청회 등을 앞두고 법적 근거도 마련키로 했다. 2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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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제가 살게요" 정부 규제 예고에도 149건만 늘어난 서울 아파트 매물

"차라리 제가 살게요" 정부 규제 예고에도 149건만 늘어난 서울 아파트 매물

"집을 팔려는 사람은 없고 들어와 살려는 사람만 있네요"(압구정동 인근 A 공인중개사무소) 정부가 비거주 1주택자를 겨냥한 규제 도입을 예고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아직 뚜렷한 매물 증가 흐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입주 물량 감소와 전세난 여파로 1주택자가 주택을 처분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는 분석이다. 특히 고가 주택의 경우 벌써부터 집주인이 임차인을 내보내고 실거주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등 비거주 1주택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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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 투자받아 수익 나누는 서울동행리츠 도입 추진…6%대 배당 목표

서울시, 시민 투자받아 수익 나누는 서울동행리츠 도입 추진…6%대 배당 목표

서울시는 시민이 공공개발에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서울동행리츠(REITs·지역상생리츠)' 도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동행리츠는 리스크가 큰 '개발 단계'에선 공공이 주도해 사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준공 후 수익이 안정화되는 '운영 단계'에서 시민이 주주로 참여해 수익을 나누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리츠는 다수에게서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나눠주는 부동산투자회사를 의미한다. 2001년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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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통장 해지해 주세요"…5개월 동안 26만명 줄었다

"청약 통장 해지해 주세요"…5개월 동안 26만명 줄었다

분양가 급등 등으로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청약통장 가입자가 5개월 새 26만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가입자 수는 2605만1929명이다. 한 달 전(2월 말 기준, 2608만7504명)에 비해 3만5575명 감소했다. 2643만명대를 기록한 지난해 3월과 비교하면 1년 새 38만156명이 청약통장을 해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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