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절대 놓지 않을 것…韓 반도체 등한시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며 전 세계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2019~2020년 트럼프 당선인을 가까이서 보좌한 마크 펜 스테그웰 그룹 최고경영자(CEO·70)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본지와 만나 "미국의 제조업 부활을 위해 한국과 맞잡은 손을 더욱 강하게 움켜쥘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에도 한미동맹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펜 CEO
구글·애플이 점찍은 그곳…라스베이거스서 본 '네바다주' 전력망
기자가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5'를 취재하기 위해 지난 5~10일(현지시간) 머문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는 밤이 샐 때까지도 휘황찬란했다. 밤하늘에 짙게 깔린 어둠이 땅으로 내려앉으려다 도망갈 것 같을 정도였다. 건물과 길거리 조명은 물론이고 대형 광고판은 쉬지 않고 밝은 빛을 내뿜었다. 라스베이거스의 '명물' 스피어(둥근 공 모양의 대형 공연장)는 밤새 보러 와주는 이들이 없어도 혼자 광고와 예술작
AI 교과서 지위 혼란에…개발 업체 투자비 수백억 날릴판
교육부가 올해부터 전면 도입하기로 했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이하 AI 교과서)를 1년간 학교별 자율 선택에 맡기기로 하면서 AI 교과서 개발에 나선 교육 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일부 교사들과 학부모, 정치권 반발이 거세 자율 선택에 맡길 경우 채택률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AI 교과서 개발비 수백억원을 날리게 생겼기 때문이다. 한국교과서협회와 AI 교과서 개발사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중국 큰손들과 '손절' 합니다"…작심한 업계 1위 롯데면세점, 이유는
국내 면세점 업계 1위 롯데면세점이 매출 의존도가 큰 '다이궁(중국 보따리상)'과의 거래를 전면 중단하고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면세시장이 재편될지 주목된다. 경쟁사들은 코로나19대유행 이후 다이궁의 영향력이 막강해진 만큼 다이궁과 거래 관계를 재설정할 경우 득실을 계산하며 내부적으로 동향 파악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올해부터 거래 규모가 큰 주요 중국인 보따리상
트럼프 그린란드 눈독에 '위고비'도 타격...덴마크 제약사 '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그린란드를 둘러싸고 덴마크와 무역분쟁을 불사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덴마크 최대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가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매출의 60% 이상을 북미시장에 의존 중인 노보노디스크 입장에서 미국과 덴마크간 무역분쟁이 발발해 대미 수출 관세가 급등할 경우, 가격 경쟁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덴마크에 '관세폭탄' 압박…노보노디스크 피해 불가피 12일(현지
저커버그 "혁신 멈춘 애플…아이폰 이후 20년간 딱히 대단한 것 없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은 혁신을 멈췄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은 "저커버그가 미국 최대 팟캐스트인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 이후 지난 20년간 딱히 대단하다 할 만한 것을 개발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저커버그는 "아이폰은 한편으로 훌륭했다. 이제 전 세계 거의 모든 사람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반도체 하락 마감에 ↓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이 약세를 보인다. 미국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일제히 하락 마감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10시 51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99% 하락한 5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 역시 3.24% 내린 19만6900원을 가리키고 있다. 미국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동시에 하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시에서 인텔(-3.67%)과
민희진,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종용 의혹…고용부 "하이브 무혐의"
고용노동부가 하이브 경영진을 상대로 제기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13일 조선비즈는 고용노동부 산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지난달 "하이브의 직장 내 괴롭힘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A 전 어도어 부대표의 신고에 대해 행정 종결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A 전 부대표는 지난해 9월 하이브가 강압적이고 부당한 불법 감사를 시행했다고 주장하며, 김주영 어도어 대표와 이경준 어도어 사내이사 등
민주당, 금투세·상법 다음으로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 산업 진흥책의 일환으로 논의되고 있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white collar exemption·근로시간 면제 제도)'을 주제로 오는 2월 초순에 정책 디베이트를 연다. 정책 디베이트는 지난해 '이재명 2기' 출범과 함께 민주당 당내 정책 결정 구조로 자리 잡은 토론회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상법 개정안 논의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이재명 대표가 직접 개최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
'최강 한파' 편의점 배달 28% 급증…동절기 상품 매출↑
최근 영하권 한파로 인해 편의점 배달 수요와 동절기 상품의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달 주문 건수가 직전 주 같은 요일 대비 2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에 주문이 가장 많았던 카테고리는 과자, 음료, 면류, 유제품 등이 인기를 끌었다. 배달주문 매출 신장률이 가장 높았던 카테고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