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9일 설 '황금연휴'…무안참사로 취소한 여행수요 '반등'
정부가 설연휴를 앞둔 이달 27일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여행 수요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설연휴까지 최장 엿새를 쉴 수 있는데다 이달 31일까지 연차휴가를 쓸 경우 최장 9일간 황금연휴가 가능한 만큼 지난해 연말 내란 사태로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무안 제주공항 참사로 취소했던 해외여행을 다시 예약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정부의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직후인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제주항공 대표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 지급"…정부는 300만원 지원
제주항공이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 유족에게 배상금과 별도로 위로비와 장례비용 명목으로 3000만원을 지급한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희생자 기준으로 유족에게 별도의 위로금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맹성규 국토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상법상 피해자가 요청하면 선지급금을 주게 돼 있는데, 3000만원은 선
기대감 커진 엔비디아 'RTX 50'…MS CEO "게임 체인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 기조연설을 통해 처음 공개한 새 그래픽처리장치(GPU), ‘지포스 RTX 50 시리즈’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끄는 거물들도 관심을 피력하며 시장에서 보일 영향력을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 계정에
삼성도, 인텔도…세계 10대 반도체기업, 작년 설비투자 줄였다
삼성전자, 인텔 등 세계 10대 반도체 기업의 지난해 설비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를 선점한 일부 기업들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기차 등 나머지 반도체 수요는 정체 상태다. 특히 중국의 신규 투자 속도가 둔화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올해도 반도체 설비투자가 감소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신문)이 미국, 유럽, 중국,
국토부 장관 "여객기 참사 음성기록 '사라진 4분', 녹취록 작성 7일 뒤 보고받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사고 여객기 블랙박스인 음성기록장치(CVR)의 마지막 4분 기록이 저장되지 않은 것을 녹취록 작성 일주일 뒤에 보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장관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께 담당 국장에게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지난 4일 CVR의 녹취록 작성을 마친
아시아나 타고 美출장 떠난 조원태 회장…화학적 결합 속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타고 해외 출장을 떠났다. 두 회사의 화학적 결합에 보다 신경 쓰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떠났다. 지난해 12월 초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마무리 짓고 난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해외 출장에 나선 것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에 대
“엔비디아 블랙웰 랙 결함에 주문 연기”...칩 수출통제까지 악재 겹겹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기술 결함 문제와 미국 반도체 수출통제 여파로 수익성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7% 하락한 133.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4%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7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약 13% 하락했다. 이날 주가 하락세를 이끈 요인은 복합적이다. IT 전문매체는 엔비디아의 최신 A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에 108억원 규모 제조장비 수주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와 약 108억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용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2023년 매출액 대비 6.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오는 7월 1일까지다. 이번에 수주한 장비는 SK하이닉스가 양산 중인 HBM3E(5세대) 12단 제품을 위한 TC 본더로 알려졌다. TC 본더는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탑재되는 HBM의 핵심 제조 장비로 한미반도체의 주력 제품이다.
엔비디아 새 GPU에 덩달아 주목받는 'GDDR'…18兆 시장된다
엔비디아가 새롭게 선보인 그래픽처리장치(GPU) 'RTX 50' 출시와 함께 그래픽더블데이터레이터(GDDR) 메모리가 주목받고 있다. 그간 D램 중 틈새시장 취급을 받았던 GDDR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요 일부를 대체하고 온디바이스 AI, 메타버스, 오토모티브 등 잠재 수요처가 늘어나면서 탑재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에선 2032년에 관련 시장 규모가 126억달러(약 18조53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
박상우 국토장관 "'콘크리트 둔덕은 적법'…해명 안일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남 무안국제공항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 콘크리트 둔덕이 '규정에 맞게 지었다'는 국토부의 해명이 "안일한 답변"이라며 콘크리트 시설물을 설치한 것은 잘못한 일이라고 했다. 또 사고 방지를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실태 조사에 나서겠다고 했다. 박 장관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국토부가 콘크리트 둔덕에 대해 물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