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대형마트 찾았는데...집 앞 편의점이 더 싸다?
편집자주좀 더 나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똑똑한 경제활동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헛다리를 짚은 경우가 많다. 기업 마케팅에 속거나 순간적 이득에 눈이 멀어 잘못된 판단을 하면 결국엔 피해 보는 쪽은 소비자다. 일상생활 속 대상을 잘못 파악하고 일을 그르친 '헛다리' 짚는 경제활동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대형마트가 집 앞 편의점보다 물건을 더 저렴하게 팔 것이란 편견은 깨자. 고물가 여파로 편의점 업계에 초저가 판매 경
中수요가 끌어올린 구스다운 가격…한국선 '패딩의 배신'
'패딩 충전재 허위 표기' 논란이 연초 패션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겨울철 필수템으로 꼽히는 패딩 제품의 충전재를 거위솜털 대신 거위의 깃털이나 오리털로 채운 뒤 값비싼 '구스다운'으로 둔갑해 판매한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면서다.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패션 플랫폼은 물론, 패션 대기업까지 "꼼꼼한 검수 과정을 거치지 못한 불찰"이라며 사과했다. 하지만 경기 충전재 함량 미달 사태가 되풀이되면서 소비
'이 차' 때문에 미국서 연간 100명 사망...공장 자동화로 판매량 '뚝'
미국에서 공장 자동화 바람이 불면서 지게차를 서서히 없애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지게차로 인한 안전사고로 매해 100명이 사망하는 가운데 자동화가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떠올랐다. 지게차 제조업체들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하며 대응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미국 제조업체들이 100년 이상 필수 장비였던 지게차를 없애고 생산성과 안전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2023년 지게차 소매 판
자전거 90%가 중국산인데...미국산으로 승부수 던진 이 기업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 위협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미국 자전거업계가 중국산 부품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90%에 달하는 중국산 부품 사용 비중을 내년 말까지 20%로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미국 자전거 제조 업체까지 등장할 정도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자전거 제조 업체인 가디언바이크스가 미국 인디애나에 공장을 짓고 자국 내에서 부품을 최대한 조달하려는 움직임
트럼프 취임식에 약 15억원 기부금 낸 현대차…정의선 참석할까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현대차의 취임식 기금 기부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재계 총수들의 취임식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취임식에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 회장과 트럼프 당선인의 추후 회동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 경제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지난해 11·5 대선 이후 트럼프 측 관계자들
CES 2025 통합한국관 인기…MS·엔비디아·애플·소니 등 방문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에 마련한 통합한국관이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코트라는 국내 445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차려진 통합한국관에 지난 7~10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 소니, 아마존, 델타, 보쉬 등 글로벌 기업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다고 했다. 통합한국관에서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스
SK, 베트남 빈그룹 지분 1.33% 약 1200억원에 매각…인수가 70% 수준
SK그룹이 베트남 최대 그룹인 빈그룹의 지분 1.33%를 인수 대금의 70% 수준인 약 118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주요외신 및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빈그룹은 공시를 통해 SK가 자회사 'SK 인베스트먼트 비나 Ⅱ'를 통해 보유한 빈그룹 주식 5080만 주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SK 측의 빈그룹 보유 지분율은 기존 6.05%에서 4.72%로 낮아지며, 매각 대금은 약 5080억 동(약 1180억원)이 될 것
설 택배 급증에 인력 5200명 투입…13일부터 4주간 택배 특별관리기간
택배사들이 간선·배송기사, 상하차와 분류 인력 등 약 5200명을 추가로 투입해 설 명절 기간 택배 물량 증가 등에 따른 배송 지연, 종사자 과로 방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명절을 맞아 택배 종사자의 과로방지와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위해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4주간 이 같은 내용의 '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명절 기간 배송 물량은 하루에 1850만박스로 지난해 11월(일
반도체기업 죽느냐 사느냐…빅테크 '픽'에 달렸다
지난해 말 투자자들에게서 가장 주목받은 반도체 기업은 '브로드컴'입니다. 시가총액 1조달러(약 1460조원)를 돌파했으며, 2024년 한 해에만 주가가 두 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일각에선 언젠가 브로드컴이 엔비디아의 대항마가 될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나옵니다. 브로드컴은 원래 유·무선 통신 부품을 만드는 회사였습니다. 최근에는 빅테크 기업들의 맞춤형 반도체 설계를 도우며 몸집을 불려 왔지요. 이전부터 체급 자체는 거대
"안방은 좁다"…글로벌 영토 확장 '진격의 K-빵'
국내 베이커리 업체들이 연초부터 해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19세기 머나먼 이국땅에서 바다 건너 외국인 선교사들을 통해 들어온 빵이 최근 한국식 레시피로 국경을 넘어 수출 역군으로 부상하면서다. 파리바게뜨, 2030년까지 해외 매장 1만2000개 연다13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SPC의 파리바게뜨는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영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총 14개국에 진출해 630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