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성크린텍, 역대급 수주 잔고…삼전닉스 대규모 투자 수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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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0일 한성크린텍 한성크린텍 close 증권정보 066980 KOSDAQ 현재가 1,454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382 2026.05.20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한성크린텍, 삼성전자·DB하이텍 반도체 EPC 잇단 수주…300억 규모 확보 한성크린텍, 차세대 초순수 국책과제 선정…반도체 인프라 경쟁력 강화 한성크린텍, 삼성 반도체 수처리공정 80억 수주…"AI·HBM 호황 지속적 매출 확대 기대" 에 대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 확대 수혜가 본격화되면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양사로부터 초순수 및 폐수처리 관련 수주가 잇따르며 역대 최대 수준의 수주잔고를 형성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성크린텍은 올해 들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관련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 지난 1월 삼성전자 P4 2단계 그린동 폐수처리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2월에는 P5 1단계 그린동 폐수처리, 3월에는 P4 2단계 초순수 복합동 계약까지 따냈다.

여기에 지난 18일에는 삼성 P5 1단계 프로젝트 확대 계약 141억원과 DB하이텍 초순수 증설사업 155억원 규모 계약을 추가 확보하면서 수주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수주한 삼성 P4 4단계 초순수 공사의 진행률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54.7% 수준이며, 올해 신규 수주한 프로젝트들은 아직 초기 단계여서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 관련 수주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한성크린텍은 지난해 수주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Y1 1단계 폐수처리 시스템 기계 설치공사와 관련해 올해 2월 119억원 규모의 2차 발주서를 접수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 실적 성장 가시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이다. 용인 클러스터 1기 2단계 이후 추가 폐수처리 물량이 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예정돼 있으며, 용인 2기 프로젝트 물량 역시 잠재 수주 파이프라인으로 대기하고 있다.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도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한성크린텍은 지난 4월 정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초순수 생산공정 설계·운영 및 장거리 초순수 공급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초순수 생산플랜트 설계를 맡게 되며, 초순수 국산화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적 역시 환경설비 EPC 부문이 견인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49억원 가운데 환경설비 EPC 부문 매출은 284억원으로 전체의 63.4%를 차지했다. 현재는 수익성보다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 영향이 반영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P4와 SK하이닉스 Y1 프로젝트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밸류파인더는 삼성전자 P6 투자와 상생형 파운드리 신규 팹, 삼성 용인 메가 클러스터 등까지 고려할 경우 한성크린텍이 향후 5~10년 이상 이어질 장기 수주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전우빈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올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증설 사이클이 실제 실적으로 연결되기 시작하는 원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재 역대 최대 수준의 수주잔고를 확보한 가운데 삼성 P6와 용인 메가 클러스터 등 차세대 프로젝트까지 대기하고 있어 장기 성장 가시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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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초순수 국산화 국책과제 선정은 단순 수주 확대를 넘어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기존 주요 고객사를 넘어 신규 고객사 확대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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