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위한 아세안 연수 진행

고려대학교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CMK 아세안 스쿨' 제3기 참가자들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아세안 3개국(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에서 본격적인 현지 탐방 일정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고려대 CMK 아세안 스쿨 3기 참가자들이 아세안 사무국 앞에서 현지 탐방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고려대 CMK 아세안 스쿨 3기 참가자들이 아세안 사무국 앞에서 현지 탐방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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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K 아세안 스쿨은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아세안 지역에 진출해 한-아세안 협력을 선도할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달 14일부터 2주간 국내 강의를 이수 후 아세안 각국을 방문해 현지 조사, 기관 방문, 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제3기에는 국내 대학생 15명이 선발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각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현지 대학생들과 팀을 이뤄 사회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일정에서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학생들과 연합팀을 구성해 ▲식량 안보 ▲청년 실업 ▲기후변화 대응 ▲농촌 개발 ▲ASEAN 정책 방향 등 다양한 주제로 공동 발표회를 개최하고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갔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탐방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부(BAPPENAS), 아세안 사무국, 주아세안 대한민국대표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 라자라트남 국제관계대학원(RSIS), 태국 쭐랄롱꼰 대학교, 방콕시청, UN ESCAP 등 각국 주요 정부 기관, 국제기구를 직접 방문하며 실무적 시야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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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혁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센터장은 "이번 CMK 아세안 스쿨을 통해 학생들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글로벌 학습 경험을 쌓고 있다"며 "현지 기관 방문, 청년 교류를 통해 아세안 지역에 대한 이해와 협력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은서 기자 lib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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