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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사자'… 코스피 상승 출발, 268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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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사자'… 코스피 상승 출발, 268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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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에서 20일 오전 코스피가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99포인트(0.90%) 오른 2680.16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24.53포인트(0.92%) 오른 2680.70으로 출발했고 상승장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895억원, 기관이 701억원을 각각 사들였고, 개인은 홀로 1548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생명 (4.06%), 삼성SDI (3.99%), 하나금융지주 (3.75%), KB금융 (3.72%), 현대차 (3.37%), 신한지주 (3.03%), 삼성물산(2.00%) 등이 오른다. POSCO홀딩스 (-0.58%), 포스코퓨처엠 (-0.16%), SK하이닉스 (-0.12%)는 하락세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2.28%)과 금융업(1.50%), 의료정밀(1.36%), 운수장비(1.01%), 종이목재(0.9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1.06%), 철강금속(-0.44%), 기계(-0.02%) 등 업종은 하락세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0.33포인트(0.83%) 오른 3만9110.7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9.09포인트(0.56%) 오른 5178.51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나스닥지수는 63.34포인트(0.39%) 상승한 1만6166.79에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 등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전날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B100을 공개한 엔비디아는 장 초반 하락했지만, 1.07% 뛴 채 상승 마감했다.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업종 측면에선 사실상 미국 증시 강세 동력이었던 엔비디아의 주가 반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 AI를 포함해 전반적인 반도체주의 투자심리를 회복시켜줄 전망"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26포인트(0.37%) 오른 895.17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2.43포인트(0.27%) 오른 894.34로 출발했고 여전히 상승세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9억원, 36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14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위메이드 (10.08%), 신성델타테크 (5.48%), 휴젤 (1.93%), 셀트리온제약 (0.81%), JYP엔터테인먼트( JYP Ent. )(0.74%), 엔켐 (0.65%), 에코프로 (0.1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클래시스 (-2.21%), 리가켐바이오 (-1.94%), HLB생명과학 (-1.71%) 등은 하락세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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