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檢, 날짜 같은 것 따지지 말고 할 일 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19일째인 18일 오전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검찰이 이날 이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할지에 대해 의견이 갈리고 있는 가운데 박용진 민주당 의원이 "날짜 같은 것 따지지 말고 할 일 하라"며 검찰을 압박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18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서 "검찰은 검찰의 할 일을 하고, 국회는 국회가 할 일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검찰이 이날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했지만, 이 대표가 이날 오전 건강 문제로 병원에 이송되면서 청구 날짜가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이 만약 이날 영장을 청구할 경우 빠르면 오는 21일 체포동의안 표결이 진행된다. 박 의원은 "21일에 본회의가 있고 25일에 본회의가 있는데 이 이전에 올 건지 (모르겠다)"며 "25일 본회의는 잠정적 본회의고, 확정적 본회의는 아니다. 그날 일정을 반드시 해야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그 일정은 아직 여러 가지 변수가 했으니까 그 상황을 좀 봐야 될 것 같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병원으로 이송된 이 대표의 몸 상태가 위독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지금 몸 상태가 전혀 정상적이지 않을 테고,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돼서 사실 지난 주말 이전부터 병원으로 빨리 가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의료진들의 조언도 있었다"며 "위독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마는 건강이 악화되어서 병원에서의 진료와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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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도 단식을 이어갈지는 미지수다. 박 의원은 "단식의 지속 여부는 아직 저도 모르고 있다"며 단식이 계속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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