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신문, 한일 정부 관계자 인용 보도
북 미사일과 일본인 납치 문제 등 논의 예상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8월말 미국 워싱턴에서 회담을 진행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요 논의 안건은 북한의 핵 미사일 대응 방안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6일(현지시간) 한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3개국 정상은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 회의 때 2분 정도 약식 회담을 진행한 적 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이 당시 추가적인 한미일 회담을 위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워싱턴으로 초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게 보도 내용이다.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서 만난 3개국 정상. 왼쪽부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윤석열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서 만난 3개국 정상. 왼쪽부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윤석열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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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은 한미일 정상이 워싱턴에서 만나 북한 정찰 위성 재발사를 포함한 핵 미사일 개발 문제 대응에 있어서 협력 방침을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내 북한 미사일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 위한 작업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전망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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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개국이 반도체와 주요 광물 등의 공급망 강화 필요성을 논의하고 우크라이나 관련 국제 질서 마련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봤다.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와 인도·태평양 화제 등이 논의선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예상도 덧붙였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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