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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K-품종 이색 버섯 출시…“부드러운 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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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탐송이버섯 판매

롯데마트는 ‘K-품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크리미버섯과 탐송이버섯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이 이색 버섯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이 이색 버섯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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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상품들은 일반 버섯과 비교해 부드러운 육질과 버섯 특유의 향이 적다. 크리미버섯은 밝고 하얀 크림색을 띠고 있으며,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한 농가에서 2년간 상품화해 재배했다. 식감이 부드럽고 버섯 특유의 향이 적어 스테이크나 볶음 요리에 잘 어울린다.

탐송이버섯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농업회사에서 아위버섯과 느타리버섯의 교배를 통해 6년간 개발한 상품이다. 육질이 부드럽고 연해 데침 요리에 적합하고, 데친 후에 차게 만들어 초장에 곁들여 먹으면 회를 씹는 것처럼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롯데마트 채소팀 상품기획자(MD)는 고품질의 이색 버섯을 도입하기 위해 3개월간 진천, 천안, 김천 지역의 버섯 산지를 돌아다녔다. 이후 내부적으로 품평회를 진행해 맛과 식감, 향 등 요소별로 다양하게 테스트를 거쳐 두 버섯의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기존에 꾸준히 팔리는 버섯 외에 소비자들의 다채로운 입맛을 맞출 수 있는 새로운 이색 버섯이 필요할 때”라며 “크리미, 탐송이버섯을 통해 이색 버섯의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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