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북미 전반 고용 실태 조사…부당 고용에 무관용 원칙"
장재훈 현대차 사장 명의 주주서한
현대자동차는 북미 지역 전반의 고용 실태를 조사했으며 추가로 미성년자 고용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노동부와 고용 관련 규정 준수 교육 프로그램을 3월부터 시행한다. 더욱 엄격한 고용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24일 현대차는 IR사이트에 장재훈 대표이사 명의의 주주서한을 게재했다. 장 사장은 "북미 공급망 전반을 대상으로 고용 형태를 조사했다"며 "현재 다른 북미 1차 협력사에서는 미성년자 고용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모두 적법한 고용 형태를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엄격한 고용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부당 고용 관련 이슈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고수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차는 북미 두 곳의 협력사가 미성년자를 고용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현대차 미국법인은 북미 지역 29개 1차 협력사를 조사했다. 현대차는 협력사들의 관련 노동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외부 독립 감사 업체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도록 했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는 제3의 고용 중개업체가 협력사에 근로자 관련 잘못된 자료를 제출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SL 앨라배마, SMART 앨라배마 등 두 협력사는 이러한 고용 중개업체와의 거래를 중단했다. 또한 현대차는 SMART Alabama와의 지분 관계도 청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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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사장은 "현대차는 모든 사업장에서 부당 고용 형태를 용납하지 않는다"며 "부당 고용에 대해 무관용으로 대하고 규정 준수 위반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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