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1명 사망 포함 총 7명…16일에는 19명 응급실 찾아

30도 안팎의 낮 기온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때 이틀 동안 사망 1명을 포함해 총 2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곳곳에서 여름처럼 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14일 외국인이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곳곳에서 여름처럼 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14일 외국인이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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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 전국에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총 19명으로 누적 환자는 총 26명이 됐다.

질병청은 지난 15일부터 전국 500여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함께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감시 첫날인 지난 15일에는 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서울의 한 80대 남성이 사망한 사례도 포함됐다. 해당 사망사례는 질병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이 시작된 이래 가장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는 19명이 발생했으며 지역별로 보면 강원 6명, 서울 3명, 경기·충북·충남·경북 각 2명, 전북 1명, 제주 1명이다.


온열질환은 열 때문에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이나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온열질환 중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고 중추신경계 이상이 동반되는 응급질환이어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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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령자, 임신부, 어린이, 기저질환자 등은 일반 성인보다 체온조절이 원활하지 않아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 질병청은 폭염특보가 없을 때도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한나 기자 im21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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