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아 이노션 CCO, 창립 후 첫 여성 부사장 승진
26년간 현대차그룹, 한화그룹, SK텔레콤 등 브랜드 캠페인 제작·총괄
칸 국제광고제, 뉴욕 페스티벌, 원쇼 등서 심사위원 역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이노션은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김정아 전무가 창립 이후 첫 여성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1973년생으로 1996년 광고업에 입문한 후 26년 동안 현대자동차그룹, 한화그룹, SK텔레콤, 신세계, KT, CJ, 카카오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의 브랜드 캠페인을 제작·총괄했다. 2006년 이노션에 입사한 김 부사장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시작해 다양한 캠페인을 제작·총괄하며 이노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김 부사장은 칸 국제광고제, 뉴욕 페스티벌, 원쇼, 클리오 어워즈 등 세계적인 광고제 등에서 심사위원을 맡는 등 한국 광고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2020년과 지난해에는 2년 연속 글로벌 광고 전문지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 선정 '한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위'를 차지했다. 이노션의 '아시아 지역 광고회사 한국 1위 선정'에도 공헌했다는 평가다. 김 부사장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 유공 광고인 정부 포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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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2005년 이노션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여성 부사장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능력 있는 인재를 발탁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미래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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