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라이온스클럽, 농촌봉사활동 … 한파기승에도 온정 나눠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영양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명은 지난 3일 고추수확이 끝나고 밭정리를 남겨둔 채 간암수술로 병원에 입원한 농가를 직접 찾아가 1700여평의 고추밭 폐비닐 걷기와 고추끈·지주대 철거 등으로 추운 겨울날 주위로부터 훈훈하고 따듯한 정을 나눴다.
이날 회원들은 코로나 등으로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영하 5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작업복과 손수 장갑 등을 직접 준비해 일체 농가의 부담없이 하루 온 종일 고추밭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홍씨 농가(일월면 용화리, 홍대진 54세)는 “간암 수술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여서 몸이 많이 불편해 겨울 막바지 밭 정리를 못해 걱정이 많았으나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영양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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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영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함께 어려운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너무나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이나 취약계층 특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구를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이 필요한 어느 곳이든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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