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연호 세 차례 나와 화기애애"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오찬 불참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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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사고 당협 68곳을 채우지 않고 전당대회를 치를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지도부가 선출될 때까지 조직 정비를 방치할 수 없다는 의견인데 당내에서는 '줄 세우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통령 초청으로 원외 당협위원장과 함께하는 오찬 행사에 참석했다. 정 위원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고 대통령 선거 승리를 이끈 주역들이라 대통령께서 직접 원외 당협위원장님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며 "윤석열 연호도 세 차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께서는 '국민께서 새 정부를 만들어주셨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당정이 하나 된 힘으로 국민 뜻에 부응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 원외 당협위원장도 통화에서 "대통령께서 그동안 (당협위원장들을) 못 모셔서 미안하다, 소통할 시간 갖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전당대회 등 얘기는 전혀 없었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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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대표 시절 최고위원을 지냈던 김용태 광명 을 당협위원장은 이날 오찬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최고위원은 "사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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