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먹통 사태' 카카오,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지만…"규제 리스크 부각 우려"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서버 화재로 발생한 초유의 먹통 사태가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2,350 전일대비 1,650 등락률 -3.75% 거래량 651,902 전일가 44,000 2026.05.18 09:53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 두나무 투자로 500배 수익률…"AI 신사업 투자" 카카오, 162억원 규모 AXZ 유증 참여..."매각 과정 운영 자금 지원" 추가 조정 나온다면 그 때가 기회? 바구니에 싸게 담아둘 종목 찾았다면 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다만 플랫폼 규제가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라는 진단도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이번 화재가 실적 혹은 펀더멘털에 미치는 악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가 카카오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게 한국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서비스가 멈췄던 약 10시간 동안 선물하기나 모빌리티, 광고 등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아 톡비즈와 기타 플랫폼의 매출에 부정적 영향이 있었겠지만, 절대적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라는 것. 서비스 중단에 따른 보상은 멜론, 모빌리티, 웹툰 등 유료서비스를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보상 규모는 보상위원회에서 산정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메신저 시장의 경쟁 구도 역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도 짚었다. 메신저는 다수의 이용자 연결성이 핵심이기에 여전히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카카오톡이 주력 메신저의 자리를 놓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카카오 서비스 마비로 플랫폼 사업자들의 독과점에서 나올 수 있는 리스크나 부작용이 부각된 점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게 한국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플랫폼 독과점을 언급하며 자율규제 스탠스가 변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플랫폼에 대한 규제가 다시 강화된다면 밸류에이션과 투자심리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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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태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며 화재로 인한 카카오의 핵심 서비스 경쟁력 약화 및 시장 점유율 하락이 예상되지는 않는 만큼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면서도 "정부 차원의 규제 리스크가 새롭게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은 다소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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