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민생 부담 완화 경제팀 최우선 과제"
"우리 경제 매우 엄중·위급…부처간 칸막이 넘어 원팀으로 합심"
밀가루 가격 안정·경유가격 부담 완화 등 민생안정대책 주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2년 2차 추가경정예산안' 관계장관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세종=권해영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들의 민생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이야말로 새 정부 경제팀의 최우선 당면과제"라고 15일 말했다. 그러면서 밀가루 가격 안정, 경유가격 부담 완화 등을 포함한 물가 및 민생안정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과제 발굴을 주문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간담회에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통화정책 긴축 전환, 인플레 압력 확대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등 우리 경제는 매우 엄중하고 위급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 막 새정부가 출범했지만 전열을 가다듬을 여유도 없이 비상한 각오로 지금 바로 출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새 정부 경제팀은 부처간 칸막이를 넘어 원팀으로 합심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마련한 소상공인 피해지원 등을 골자로 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또한 이달 국회에서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 적극 협조 및 철저한 사전 준비도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물가상승 등은 주로 대외여건에 기인하고 있으므로 대외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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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부총리는 취임 직후 기재부 1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실물경제를 비롯한 경제상황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선제적 대응조치를 마련하는 차원이다. 정부는 관계부처 논의를 통해 민생안정대책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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