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사경찰 수사임무 배제… 공군 수사단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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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공군 군사경찰단의 임무를 전담할 ‘공군 수사단’이 창설됐다. 이번 조치는 5월 발생한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당시 피해자 소속 부대 군사경찰의 부실 초동수사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후속 조치다.


1일 공군은 수사단은 기존의 부대별로 운영해오던 수사조직을 통합해 중앙수사대 및 권역별 5개의 광역수사대와 과학수사센터로 재편성했다. 향후 전문 수사 인력을 육성하고 중앙·광역수사대 내 범죄유형별 전문수사팀을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수사 전문성을 높이고 일선 부대 지휘관 등이 수사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도록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취지다.

기존의 군사경찰단은 수사 기능에서 배제된다. 다만 기지 방호, 대테러, 군내 질서유지 기능만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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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수사단장으로는 취임한 곽상훈 대령(공사 39기)은 "수사 공신력을 회복하기 위해 인권과 정의를 핵심 가치로 하여 임무를 수행하겠다"며 "인권보호에 가장 올바르고 전문성에 가장 강한 일류 수사기관을 만들어 나가자"고 부대원들에게 당부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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