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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파는 외인과 기관…코스피 다시 3000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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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950선 유지

24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4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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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24일 장중 한 때 30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다시 3000 밑으로 내려갔다.


이날 오후 1시49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0.44%(13.27포인트) 떨어진 2991.47을 기록했다. 2996.32로 약보합 출발한 뒤 오전 한 때 3000선을 회복했지만 이내 곧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각각 4438억원, 265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045억원을 순매수했다.


하락한 업종이 다수였다. 철강·금속(-1.79%), 운수장비(-1.42%), 섬유·의복(-1.20%) 등의 순서로 낙폭이 컸다. 비금속광물(1.89%), 의료정밀(1.06%)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들도 주춤하는 모습이다. 현대차 (-2.8%), 기아 (-2.0%), SK하이닉스 (-1.8%), 삼성전자 (-0.8%), NAVER (-0.6%), 카카오 (-0.3%) 등의 순서로 떨어졌다. 셀트리온 (2.2%), LG화학 (1.2%), 삼성SDI (1.1%), 삼성바이오로직스 (0.1%) 등은 올랐다.

반면 코스닥은 전날 대비 0.65%(6.15포인트) 오른 952.46을 나타내고 있다. 역시 946.23로 약보합으로 출발해 939.19까지 내려갔지만 이내 상승전환, 950선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장과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강세였다. 외국인은 741억원, 기관은 3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9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비금속 업종의 상승폭이 3.06%로 가장 컸다. 이어 출판·매체복제(!.72%), 유통(1.57%), 반도체(!.52%), 오락·문화(1.34%), 통신장비(1.11%) 등의 순서였다. 운송장비·부품(-0.48%), 방송서비스(-0.44%), 화학(-0.42%) 등은 떨어졌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들도 상승한 업종이 다수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의 상승폭이 2.1%로 가장 컸다. 이어 펄어비스 (2.8%), 셀트리온제약 (1.1%), 에코프로비엠 (0.7%), SK머티리얼즈 (0.3%), 카카오게임즈 (0.1%) 등의 순서였다. 알테오젠 (-2.1%), 스튜디오드래곤 (-0.6%), CJ ENM (-0.5%), 씨젠 (-0.1%) 등은 내렸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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