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제철소 첫 여성임원 김희 누구?…포스코, 여성 엔지니어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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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포스코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제철소 여성 임원을 선임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취임 후 홍보, 마케팅 등 사무직뿐만 아니라 엔지니어 여성 인재도 중용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희 철강생산기획그룹장은 1967년생으로 홍익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김 철강생산기획그룹장은1990년 대졸 여성 공채 1기로 입사한 엔지니어 출신이다.

그는 2007년 광양제철소 생산관제과장을 거쳐 2010년 광양제철소 슬라브정정공장장으로 발탁됐다. 당시 여성 첫 공장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광양제철소 2제강공장장, 광양제철소 혁신지원그룹장, 기술연구원 연구인프라그룹장을 역임했고, 올해 상무보인 생산전략실 철강생산기획그룹장을 지내며 상무로 승진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취임 후 포스코 내 여성 임원 확대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첫 인사에서 포스코 사상 첫 여성 홍보실장(상무)을 발탁했다. 최영 상무는 포스코 홍보 업무에서 전문성을 쌓아오며 2014년 상무보로 승진했다. 이번에 승진한 김희 철강생산기획그룹장처럼 공채 1기다.


포스코는 마케팅, 구매, 홍보 분야에서 여성 임원을 중용했지만 지금까지 제철소는 여성이 임원으로 승진한 적이 없었다. 포스코 내부에서는 제철소 내 여성 엔지니어 비율이 높아진만큼 여성에게도 승진의 문이 열렸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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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관계자는 "제철소 1호 여성 공장장이자 첫 제철소 임원인 김희 철강생산기획그룹장 외에는 다른 여성 공장장이나 임원이 아직 없다"며 "포스코 제철소의 여성 엔지니어들에게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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