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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도 코스피 2100선 전후 예상…모건스탠리 지수 재조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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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도 코스피 2100선 전후 예상…모건스탠리 지수 재조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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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다음주 코스피지수는 2100포인트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 증시는 이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EM)지수 재조정(리밸런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MSCI 신흥국지수 이달 재조정과 관련해 외국인 수급 변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MSCI는 지수 재조정을 통해 중국 A주 5%를 지수에 추가로 편입한다.

김 연구원은 "신흥국지수 안에서 한국 비중은 현재 12.2%에서 12%로 낮아질 것"이라며 "지수 변경은 오는 25일에서 27일까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2870억원가량 순매도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 1215억원, SK하이닉스 226억원, 네이버( NAVER ) 107억원, 신한금융지주( 신한지주 ) 99억원, 셀트리온 92억원 등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나타날 것으로 봤다.


단, 지수 재조정 영향은 패시브펀드에 한정된 이슈라는 시각이다. 지난 5월과 8월 지수 재조정 때도 리밸런싱의 파장은 우려보다 약했던 만큼 큰 쇼크를 몰고 올 변수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극단적 저평가구도가 확연하다면서 앞으로 EM 투자자들은 한국과 대만 중 어디에 투자할지를 고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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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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