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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NLL 감시할 무인수상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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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수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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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내달부터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감시ㆍ정찰 임무를 수행할 무인수상정이 시범 운영된다.

27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무인수상정 개발사업은 2015년 12월부터 '국방 로봇 민ㆍ군 시범운용사업'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방산기업인 LIG넥스원이 개발에 나섰다. 무인수상정은 자율 운항 제어를 비롯해 전자, 정보기술(IT),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로 제작됐다. 길이 8m, 무게 3t에 최대 속력은 30노트(시속 54㎞)다.
LIG넥스원은 이날 해군작전사령부에서 무인수상정 시연회를 실시하고 NLL 해역과 해군 기지 주변 등에서 시범운용할 예정이다. 이번 시연회에서 무인수상정은 감시ㆍ정찰 외에도 해상 장애물 회피, 이동 중인불법 어선 추적 등의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작전요구성능(ROC)를 정립하고 전력화를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국방 로봇 민ㆍ군 시범운용사업은 군과 민간 부문의 협력으로 사업 기획과 시제품 제작을 하고 군의 시범운용을 거쳐 ROC를 정립하는 새로운 무기획득 방법으로, 로봇과 같은 신무기체계 분야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방사청은 기대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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